미국 로욜라대학의 Jose Biller 교수팀은 연구에서 출산기 여성 10만명당 허혈성 뇌졸중 4.4명을 발견했다.
그러나 먹는 피임약은 여성 10만명당 뇌졸중이 8.5명으로 1.9배 위험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피임약을 복용하고 흡연, 고혈압 혹은 편두통력이 있는 여성은 뇌졸중 위험이 의미있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피임약이 뇌졸중 위험에 관여하는지는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2가지 가능한 메커니즘은 피임약과 관련된 혈전과 고혈압 위험 증가라고 추정했다.
현재 사용하는 피임약은 과거 약물보다 에스트로겐이 적게 함유돼 있다.
연구팀은 "이번 발견은 먹는 피임약은 물론 다른 유형의 피임약의 사용과 관련된 위험과 이익 가능성을 신중하게 이해하는 적절한 정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헬스코리아뉴스 / 메디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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