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가 '아반디아'의 심장질환 유발 문제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GSK는 26일(현지시간) 건강 보험에 등재된 미국인 당뇨병 환자 40만여명을 조사한 연구에서 아반디아가 다른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와 비교해 봤을 때 심장 마비 위험이 더 높지 않다는 사실이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GSK는 건강 정보 회사 인제닉스의 ‘i3 Drug Safety’ 연구진에 의해 실시된 이 조사연구가 아반디아를 복용한 환자들이 혈관우회술(bypass surgery)같은 관상동맥재개술을 받게 되는 비율이 더 높지 않다는 사실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연구는 GSK가 돈을 들여 이루어진 것으로 통상 연구 결과들은 객관성을 지니기가 힘들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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