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8일 회사측이 공시한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보면 2023년 1분기 매출액은 주요 사업회사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4.5% 증가한 2555억원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은 165억원을, 당기순이익은 97억원을 기록했다.

◆동아제약 = 일반의약품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OTC(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부문 외형 성장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매출액은 1420억원으로 전년 동분기(1148억원) 대비 272억원 증가(+23.7%)했다. 영업이익은 182억원으로, 전년 동분기(51억원) 대비 131억원 증가(+253.8%)했다. 

주요 사업부문별로 보면 박카스 사업부문이 537억원으로, 전년 동기(460억원) 대비 77억원 증가(+16.6%)했고 OTC(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337억원으로, 전년 동기(326억원) 대비 11억원 증가(+3.5%)했다. 특히 생활건강 사업부문(494억원)은 전년 동기(327억원)에 비해 167억원 증가하면서 51.2%의 성장률을 보였다. 

◆용마로지스 =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 원가율 개선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매출액(814억원)은 전년 동기(771억원) 대비 43억원 증가(+5.7%)했고 영업이익(8억원)은 전년 동기(-12억원 적자)에서 20억원 증가하면서 흑자 전환했다. 

◆에스티젠바이오 =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위탁사의 상업화 CMO물량 증가로 매출이 증가하고 효율적 비용 집행에 따라 영업이익 적자폭이 줄었다. 매출액의 경우 84억원으로, 전년 동기(39억원) 대비 45억원 증가(+114.4%)했다. 영업이익 적자폭(-24억원)은 전년 동기(-34억원)에 비해 10억원 감소함으로써 실적 개선 효과를 보였다. 

◆동천수 = 생수 전문회사인 동천수는 생수시장 경기부진에 따른 소비 둔화로 매출이 감소했다. 매출액(65억원)은 전년 동기(77억원) 대비 12억원 감소(-14.6%)했고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전년 동기 5억원 흑자에서 9억원 감소하면서 적자 전환했다. 다만, 생수사업 부문은 비중이 높지 않아, 그룹사 운영에 거의 영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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