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유한양행이 충북 음성에 4년간 총 600억 원을 투자해 신약 등 의약품 생산을 위한 신규 공장을 건립한다.
9일 음성군에 따르면,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최근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영래 유한양행 부사장(생산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한양행이 음성군에 4년간 600억 원을 투자해 음성읍 용산산업단지 내 3만3365㎡ 부지에 의약품 생산 공장을 건립하는 것이다.
음성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계획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고 유한양행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투자규모 확대와 함께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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