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일제히 시무식 갖고 새해 도약 다짐
제약업계 일제히 시무식 갖고 새해 도약 다짐
  •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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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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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종근당, 일동제약, 대웅제약 등 제약업계는 2일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계묘년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저마다 목표 달성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각오를 다졌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의 새해 시무식 표정을 담았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가 2023년 시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가 2023년 시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한양행 = 유한양행은 새해 기업비전인 ‘Great & Global’ 달성을 위해 2023년 경영지표를 ‘Integrity, Progress, Effiiciency’로 정했다. 유한의 핵심 덕목인 정직,신의,성실의 Integrity를 기반으로, 뜨거운 열정과 불굴의 의지로 수립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기 위해 Progress하며, 급변하는 환경속에서도 창의적인 사고와 능동적 활동으로 Efficiency하게 업무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조욱제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그 어느떄보다 어렵고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지난해 각자의 자리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준 모든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역시 작년의 기조를 이어 여전히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핵심가치인 Progress와 Integrity를 기반으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R&D 역량 강화와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신규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제2, 제3의 렉라자를 조기에 개발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유망 파이프라인의 도입과 기반기술의 확장을 통해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한양행은 1월 1일자로 정기 임원 인사발령과함께 사업화전략팀과 글로벌 AM(Alliance Management)팀을 신설하는 등 일부 기구조직을 개편했다.

 

2일 오전 서울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린 ‘신년 포럼’에서 한미약품그룹 임원들이 송영숙 회장의 신년사가 담긴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2일 오전 서울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린 ‘신년 포럼’에서 한미약품그룹 임원들이 송영숙 회장의 신년사가 담긴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한미약품 = 한미약품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2023년 새해 아침을 힘차게 시작했다. 2023년 새해 경영슬로건 ‘새로운 50년, Global 한미!’를 선포한 한미약품그룹은 사내 업무망을 통해 2022년 성과와 2023년 새로운 비전 등 내용이 담긴 시무식 영상을 시청하며 새해를 맞았다.영상에는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 신년사가 담겼으며, 내레이션은 유명 방송인 이금희씨가 맡아 진행했다.

송영숙 회장은 ‘새로운 50년 역사의 주인공은 여러분입니다’ 제하의 신년사를 통해 창조와 도전, 혁신으로 이어진 한미약품의 반세기 역사를 뛰어넘어, 글로벌 한미의 새 시대를 여는 주인공이 돼 달라고 그룹사 전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송 회장은 신년사에서 “임성기 선대 회장은 50년 전 문전성시를 이뤘던 동대문 임성기약국을 뒤로한 채 ‘創, 義, 行’ 정신을 가슴에 품고 한미약품을 창업했다”며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한미의 경영이념으로 삼아 ‘고귀한 생명을 위해 더 좋은 약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향한 도전의 길을 담대히 걸었다”고 회상했다.

송 회장은 “그 여정에서 숱한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한미약품 앞에는 늘 ‘최초’와 ‘최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창조와 혁신’의 나날이 이어졌고,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R&D 중심 제약기업으로 우뚝 섰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이어“지난 반세기가 임성기 선대 회장의 역사였다면,앞으로 다가올 반세기는 한미약품그룹 임직원이 만들어가는 새 역사로 기록돼야 한다”며“한미의 새 시대가 열리는 2023년, 임성기 선대 회장을 뛰어넘기 위해 다 함께 힘을 내보자”고 독려했다.

 

◆일양약품 = 일양약품은 2일 FY 53기 시무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시무식에서 김동연 사장은 "지난 FY52기는 여전히 상존하는 코로나와 불확실성으로 쉽지 않은 과정의 연속이었지만 임직원 모두의 헌신과 현장의 굵은 땀 방울로 위기 앞에 더욱 강해져 있는 일양을 확인하는 회기였다”며 “FY53기는 국내 제약산업의 새로운 비전제시와 함께 중장기적 ‘양적·질적 성장’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단 1%의 가능성도 포기하지 않는 임직원 모두의 인내와 꾸준함, 목표 가치 달성을 위해 ‘청출어람’을 당연시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부서별 서포팅 시스템을 가동해 조직마다 JUMP-UP 되는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매진할 것”이라며 “각 사업마다 진취적이고 담대하게 전진해 사업 신장을 이루어 가자. 그 어느 때보다 제품력과 수익성, 고객 가치와 기업이윤 등 성취하고 성장되는 53기 회계연도가 되자”고 당부했다.

 

◆동성제약 = 동성제약이 2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갖고 계묘년 새해의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양구 대표이사는 2023년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세가지 플랜을 발표했다. ▲브랜드 이지엔과 허브 마케팅 강화로 염모제 시장 리딩 ▲이산화염소수 방역을 통한 K-방역 선도주자 도약 ▲광역학(PDT) 췌장암 임상 연구 순이다.

이지엔은 빠르게 변화하는 MZ타겟을 저격할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지난해 이루었던 글로벌 시장 확장과 더불어 매출 신장에 힘쓸 예정이다. 식물유래 새치 염색제 ‘허브’의 경우, 리브랜딩 및 마케팅을 통해 경쟁사와는 차별화되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로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친환경∙친인류 방역 사업을 모토로 하고 있는 이산화염소수 방역 사업의 경우, 지난해 사업 MOU를 시작으로 삼육대와 공동연구 체결을 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환경 살충제 ‘비오킬’의 성공신화를 바탕으로 K-방역 선도주자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성제약의 핵심 R&D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역학(PDT) 연구에 대해서도 계획을 전하며 전통 제약 바이오 회사로서의 자리매김을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사령장 수여 및 인재상, 표창장 등 지난해 회사에 기여한 각 부문별 수상자에 대한 표창 및 부상이 수여됐다.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

◆SK바이오팜 =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임직원 200여 명과 함께 2일 신년회를 열어 새해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이동훈 사장은 “SK바이오팜은 한국을 넘어 미국, 유럽 제약시장에서 성공을 이루었다. 하지만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하기 위해 조직과 개인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할 때”라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조직과 구성원 개개인의 부족한 점을 빨리 보완하고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한 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의 성장을 위해 세노바메이트의 매출을 극대화하고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것이다. 또한, 혁신 주체인 임직원들의 발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올해는 이렇게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 조직과 임직원의 발전을 함께 이뤄나가는 해로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 SK바이오팜은 가까운 시일 내 미래 성장 기술 파이프라인 그리고 미래 혁신 인재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차별화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재도약하면서 기업가치 제고는 물론 국가 경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SK바이팜은 글로벌 투자 및 신사업 개발의 최적임자인 이동훈 SK 바이오 투자센터장을 SK바이오팜 및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의 신임 사장으로 지난해 12월 1일 선임했다. 이동훈 사장은 SK 바이오 투자센터에서 타겟 단백질 저해제, 세포·유전자 치료제 분야에서 다수의 글로벌 신약 사업 개발과 바이오 투자 등을 수행했다.

 

대웅제약 전경
대웅제약 전경

◆대웅제약 = 대웅제약은 2일 오전 2023년 계묘년을 여는 온라인 신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전 임직원이 함께 대웅의 비전과 경영방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승호∙이창재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22년에는 코로나19 여파에 더해 고금리, 저성장 기조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매출 1조원 클럽과 함께 역대 최고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의 성공적인 출시와 더불어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 허가 획득으로 2년 연속 신약 허가 승인이라는 성과를 통해 대웅제약의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대내외에 확실히 각인시키게 되었다. 또한 나보타가 세계 속의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등 대웅제약이 양적·질적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한 해였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의 2023년 경영방침으로 ▲고객 가치 향상 ▲도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 육성 ▲혁신 신약 플랫폼 강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대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육성을 제시했다.

이창재 대표는 “고객 가치 향상은 변함없는 대웅제약의 책임이지 의무”라며 “혁신 기술과 제품 개발, 그리고 다양한 플랫폼 접목을 통해 질병의 예방과 치료, 사후 관리에 이르는 전 영역에 걸쳐 토탈 솔루션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직원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일하기 좋은 회사, 일 잘하는 회사로 나아가는 대웅제약에서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해 도전과 변화를 이뤄내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삼진제약 본사 전경
삼진제약 본사 전경

◆삼진제약 = 삼진제약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회사의 발전을 위해 성과를 이끌어낸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올해 역시 국내의 사회적 불안과 혼재된 글로벌 유동성,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예측되고 있지만 다 같이 합심해 이를 극복해 낸다면 반드시 새로운 기회가 도래할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삼진제약 최용주 대표이사는 각 부문별 경쟁력 제고와 전략 수립에 따른 사업 목표를 제시했다. 첫번째, 의약품 부문은 심혈관 질환 등 주력품목의 매출 목표 달성과 더불어 금년 신규 발매 예정인 당뇨 및 내분비계 품목의 성과 창출에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달라고 강조했다.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의약품 시장의 신규개척에도 박차를 가해 해외매출 비중이 현재 진행중인 사업다각화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두번째, 생산 부문에서는 지난해 증설한 오송공장 가동 정상화에 집중해 GMP 및 품목 허가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품질관련 부문은 업계 최고 수준에 안주하지 않고 국내 최고의 품질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세번째, 연구개발 부문은 현재 추진 중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하며 가시적 연구성과 창출로 글로벌 신약개발을 앞당길 수 있는 체제를 위한 원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아쏘시오그룹 2023년 시무식
동아쏘시오그룹 2023년 시무식

◆동아쏘시오그룹 = 동아쏘시오그룹은 2일 오전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가졌다. 시무식은 임직원 간의 인사, 신년사 등으로 진행됐다. 

신년사에서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동아쏘시오그룹의 철학이며, 변함없는 목표다”며 “사회적 책임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각자의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무책임한 태도와 대응은 동아쏘시오그룹이 존재하는 이유와 목적을 잊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각자의 역할에 책임을 다하며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2023년은 동아쏘시오그룹 100주년을 향한 첫걸음의 해다”며 “포부와 용기를 가지고 각자의 일에 성실히 임해 주시기를 바라며, 동아쏘시오그룹 가족을 포함한 이해관계자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희소식이 가득한 2023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동제약그룹 2023년 시무식
일동제약그룹 2023년 시무식

◆일동제약그룹 = 일동제약그룹은 2일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지주사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가졌다. 

일동제약그룹은 올해 경영지표를 ‘사업구조의 질적인 도약과 혁신’으로 정하고, 3대 경영방침에 ▲품질 최우선 ▲수익성 증대 ▲생산성 향상을 내걸었다.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각 사업별 경쟁력을 더욱 제고하고, 목표 달성과 수익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R&D 분야에서 신약 파이프라인과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 투자 유치, 개발 진행 속도 향상, 상용화 및 수익 실현이 서로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생산부문에서 외부 환경과 대응하는 경쟁력 강화 및 제조원가 절감 노력을 극대화 하는 한편, ETC(전문의약품)와 CHC(컨슈머헬스케어) 등 영업 마케팅 사업부문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성 증대 및 수익성 제고에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다.

 

종근당 2023년도 시무식
종근당 2023년도 시무식

◆종근당 = 종근당은 2일 충정로 본사와 효종연구소, 천안공장에서 각각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장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 목표를 ‘첨단 기술 기반의 신성장 동력 발굴’로 제시하며 “디지털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디지털 메디신(digital medicine)과 맞춤 의약품 등 신사업 영역을 개척하는 한편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해 초기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신약의 작용기전을 탐색하는 등 정보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종근당과 계열사는 1월 1일부로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제뉴원사이언스 이삼수 대표
제뉴원사이언스 이삼수 대표

◆제뉴원사이언스 =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 이삼수 대표가 신년사를 발표하고 2023년을 ‘선순환의 해’로 선포했다.

제뉴원은 2023년에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올 한해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대한 신제품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기존 보유 제품의 성장률을 극대화하고 연구개발 서비스를 확대해 CDMO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삼수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산, 품질, 연구, 개발, 영업, 지원 모든 부서가 원리 원칙을 지키고 유기적으로 순환하며 일할 때 제뉴원의 선순환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리딩 CDMO 기업으로서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해 ▲사업목표 달성 ▲철저한 리스크 관리 ▲유연한 리더십 및 소통 문화 정착 등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제뉴원의 전 사이트는 별도의 시무식 없이 2일부터 업무를 재개했다. 이 대표는 세종 공장과 제뉴파마, 중앙연구소를 차례로 방문해 임직원에게 직접 새해 인사를 전하며 지난해에 이어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안국약품 원덕권 대표이사가 2일 시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국약품 = 안국약품 원덕균 대표이사는 2일 대림동 본사에서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 시무식에서 “교토삼굴의 자세로 지혜롭게 새해 목표를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원 사장은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위해서는 국내외의 사업환경 변화에 주목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책을 차질 없이 마련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狡兎三窟(교토삼굴)은 ‘꾀 있는 토끼는 굴을 세 개 파 놓는다’는 뜻의 사기(史記)에 등장하는 사자성어로,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3개 이상의 빠져나갈 지혜로운 대비책을 만들자고 원 사장은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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