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호흡기 감염병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영유아 호흡기 감염병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지난달 11~17일 24.8% → 이달 2~8일 38.4%

“환기·마스크 착용·개인물품 공동사용 금지 준수”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10.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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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질병관리청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주로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인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환자가 최근 계속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급성호흡기감염증 병원체 감시 동향에 따르면,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검출률은 지난달 11∼17일 24.8%에서 이달 2∼8일 38.4%로 증가했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는 보통 봄∼여름에 발생이 증가했지만 올해는 가을철부터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청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영유아에서 발생한다. 호흡기 비말을 통해 직접 전파되거나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 및 오염된 물건 접촉으로 간접 전파된다.

주요 증상은 발열, 기침, 가래, 콧물, 코막힘 등이다. 심하면 세기관지염,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치료는 해열제나 수액 등으로 대증치료를 한다.

질병청은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의 집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과 영유아 등원을 제한하고 환기·마스크 착용·개인물품 공동사용 금지 등 감염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라”며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지키고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필요한 진료를 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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