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중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술’ 등 신의료기술 인정
‘수술 중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술’ 등 신의료기술 인정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 고시 개정사항 4일 발표
  •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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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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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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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수술 중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술 등 5건의 의료기술이 신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은 2022년 제7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4일 발표했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다.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수술 중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술 | 회전근개봉합술이 필요한 회전근개 파열 환자를 대상으로 회전근개 봉합술(Rotator cuff repair) 중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을 회전근개 손상 부위에 주입해 치료하는 기술이다. 

환자의 혈액 검체를 채취해 체외에서 이루어져 안전하고 주요 심혈관 사건이나 의심환자의 심혈관 질환 예후를 예측하거나 위험도를 평가하는데 임상적 유용성이 있어 유효한 검사로 평가됐다. 합병증과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아 안전하고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을 미주입한 군에 비해 재파열율이 낮고 수술 후 통증이 감소돼 유효한 기술로 평가됐다.

18F-플루시클로빈 양전자방출단층촬영/양전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 | 심장세동이 있는 환자의 심장 수술 시 클립을 좌심방이에 위치시켜 클립을 닫고 일시적으로 폐쇄해 혈전색전성 뇌졸중을 예방하고 전기적 자극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전립선암의 이전 치료 후 전립선 특이항원의 상승으로 전립선암 재발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18F-플루시클로빈을 정맥주사 후 양전자방출단층촬영 또는 양전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을 통해 촬영한 영상을 전문의가 판독해 조직검사 부위의 적절성과 위치 확인, 재발진단과 병기설정 등을 보조하는 기술이다.

방사선 유효선량이 인체에 위해를 야기할만한 수준은 아니므로 안전하고, 의학 교과서 및 가이드라인에서 임상적 유용성이 확인되고 기존 영상 검사와 비교 시 진단 정확성이 동등 이상이며 전립선암의 생화학적 재발환자의 치료방침 설정에 유용한 검사로 제시돼 있어 유효한 기술이다.


B-mode 초음파의 감쇠 계수를 이용한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간 지방증 정량검사 |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심)환자를 대상으로 B-mode(Brightness mode, 밝기모드) 초음파의 감쇠 계수를 이용해 간내 지방량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검사다.

환자의 체외에서 이뤄지는 비침습적 검사로 간 생검 등 기존 검사와의 비교 시 진단정확성과 상관성 및 일치도가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간 상태를 평가하고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로 평가됐다.

말기 신부전 환자를 위한 인조혈관-중심정맥도관 결합 혈액투석 접근통로 조성술 우측 내경정맥이나 쇄골하정맥을 통해 접근이 불가능한 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혈관 내부(대퇴정맥)에서 외부(정맥폐색부)로 주사기를 찔러 상지의 중심정맥 접근을 확보해 혈액투석 도관을 삽입하는 기술이다.

말기 신부전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 중 팔 혈관의 소모 또는 중심정맥협착으로 팔에 더 이상의 투석 통로를 만들 수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중심정맥에 삽입한 도관을 피부 밑으로 매몰시키고 팔꿈치 위치의 위팔 동맥에 문합한 인조혈관을 연결해 혈액투석 접근통로를 만들어주는 기술이다.

중심정맥도관보다 감염의 위험이 낮으며 다른 혈액투석 접근로 시술 시의 합병증 사례와 유사해 안전하고 대상환자의 중증도를 고려했을 때 개통률은 수용가능한 수준이므로 유효한 기술이다.

ABM/P-15 펩티드를 이용한 요추 추체간 유합술 | 요추(제1요추~제1천추) 질환자 중 2개 분절 이하에서 추체간 유합술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ABM/P-15 펩티드 골이식재를 케이지 안에 넣은 후 척추체 사이 공간에 넣어 고정시켜 치료하는 기술이다.

수술 전 CT 또는 MRI 등 영상자료를 등록해 수술 부위의 정확한 유도 및 수술 중 해부학적 구조물의 위치를 추적하는 기술로 환자의 영상을 이용하므로 안전하고 기존 기술(고식적 치료)에 비해 안와 용적 및 안구함몰이 유의하게 감소해 유효한 기술이다. 

자가골 등 타 치료재료를 이용한 시술과 비교 시 조기유합에 도움이 되며 전체 합병증 발생률과 최종 유합률, 통증 및 기능점수가 유사한 수준으로 보고돼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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