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이중항체 항암 신약 등 임상시험 2건을 승인했다.
#한국얀센은 이중항체 항암 신약 ‘탈쿠에타맙’(JNJ-64407564)의 임상 3상 시험을 허가 받았다. 최소 1차의 선행 요법을 받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이 있는 국내 환자 44명을 대상으로 ‘탈쿠에타맙’ 피하주사와 ‘다라투무맙’ 피하주사 및 ‘포말리도마이드’ 병용 요법(Tal-DP) 또는 ‘탈쿠에타맙’ 피하주사와 ‘다라투무맙’ 피하주사 병용 요법(Tal-D) 대 ‘다라투무맙’ 피하주사, ‘포말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DPd)을 비교한다. 시험은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10개 기관에서 실시한다.
#한국로슈는 이중항체 항암 신약 ‘글로피타맙’의 임상 1/2상 시험을 허가 받았다. 재발성·불응성 성숙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 소아 및 젊은 성인 국내 환자 2명에서 화학면역요법과 병용한 ‘글로피타맙’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항종양 활성을 평가한다. 시험은 서울대학교병원과 재단법인아산사회복지재단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