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월 31일 표적항암제 등 임상시험 3건을 승인했다.
#암젠은 임상시험 수탁기관 한국아이큐비아를 통해 표적항암제 ‘베마리투주맙’(amg 552)의 임상 3상 시험을 허가 받았다. 이전에 치료 받지 않은 FGFR2b 과발현 진행성 위암 및 위식도 접합부암 국내 환자 47명을 대상으로 ‘베마리투주맙’+화학요법 및 ‘니볼루맙’ 대 화학요법 및 ‘니볼루맙’ 단독요법을 평가한다. 시험은 충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한 11개 기관에서 실시한다.
#한국애브비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텔리소투주맙 베도틴’(ABBV-399)의 임상 2상 시험을 허가 받았다. 이전에 치료받은 이력이 없는 MET이 증폭된 국소 진행성·전이성 비편평상피 비소세포 폐암 국내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텔리소투주맙 베도틴’의 효능을 확인한다. 시험은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5개 기관에서 실시한다.
#한미약품은 ‘HCP2202’의 1상 연구를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진행한다. 건강한 성인 80명에서 ‘HCP2202’ 복합제 단독투여와 ‘RLD2202’와 ‘RLD2203’ 병용투여 시의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