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26년 이상 다국적 제약사에서 활약한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해온 권선희씨가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의 HIV 사업부와 디지털 마케팅을 총괄하는 책임자로 선임됐다.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의 이승우 대표는 20일 “HIV를 포함해 여러 질환의 마케팅, 영업, 마켓 엑세스 등 다방면으로 활약한 바 있는 권선희 전무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 학사 졸업 후, 미시간 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에서 석사 학위(Computers in Education 전공)를 취득한 권선희 전무는 MSD에서 한국, 아태지역을 담당하며 리전 마케팅 리더, 항암제 사업부 오퍼레이션 총괄을 거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마켓 엑세스 전무, 리전 바이오의약품 브랜드 총괄을 역임한 바 있다.
권 전무는 HIV는 물론 항암제, 백신, 심혈관계, 호흡계, 근골격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영업 및 마케팅, 오퍼레이션, 마켓 엑세스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을 쌓으며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권 전무는 “HIV 분야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구축한 항바이러스 치료제 선두기업인 길리어드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길리어드의 혁신적인 HIV 포트폴리오로 국내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길리어드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퇴치하기 위해 불가능에 맞서며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쳐왔다”며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해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며 모두를 위한 보다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