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비세포폐암 표적항암제 등 임상시험 5건을 승인했다.
#서울삼성병원은 비세포폐암 표적항암제 ‘오시머티닙’(Osimertinib)의 연구자 임상시험을 본 기관에서 실시한다. 표적화 가능한 EGFR 돌연변이 양성인 IB-IIIA기 폐선암 환자 59명을 대상으로, 치료적 절제 후 다른 폐엽에 남아 있는 간유리음영 결절(GGN) 진행에 대한 ‘오시머티닙’의 억제 효능을 확인한다.
#한국얀센은 항체 치료제 ‘구셀쿠맙’(Guselkumab)의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한다. 누공성 크론병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구셀쿠맙’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임상 연구이다. 국내 실시 기관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을 비롯한 5개 병원이다.
#미국 알렉시온 파마슈티컬스(Alexion Pharmaceuticals)는 임상시험 수탁기관 피피디디벨럽먼트피티이엘티디를 통해 ‘다니코판’(Danicopan)의 임상 2상 시험을 승인 받았다. 이차적인 지도모양 위축(GA)이 있는 연령 관련 황반변성(AMD) 환자 13명을 대상으로 ‘다니코판’의 용량 범위를 확인한다. 국내 실시 기관은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6개 병원이다.
#동아에스티는 ‘DA-5218’의 임상 1상 시험을 부민병원에서 시행한다. 건강한 성인 자원자 90명을 대상으로 ‘DA-5218’ 단독투여와 ‘DA-5218-R1·2·3’ 병용투여 시의 약동학적 특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애드파마주식회사는 건강한 성인 남성 자원자 36명을 대상으로 음식 섭취 시 ‘AD-109’의 안전성과 약동학을 평가하는 임상 1상 시험을 승인 받았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