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24시] 고려대 구로병원 남가은 교수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수상
[의료 24시] 고려대 구로병원 남가은 교수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수상
강북삼성병원, ‘라오스 보건부 고위급 초청연수’ 수료식 개최

김형종 학술대회장, 제96차 대한이비인후과 춘계학술대회 개최

고려대 구로병원 남가은 교수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수상

복지부, ‘백신부작용 예측기술사업’에 중앙대병원 교수팀 선정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 한독여의사학술대상 수상

인천성모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 개시

H+양지병원, ‘가정의 달’ 이벤트 러브더패밀리 개최

의협 “보건의료인 협업 방해하는 간호법 폐기해야”

전북대병원, 봄 케어 ‘다섯글자’ 인사캠페인 돌입

건협, ‘국가유공자·보훈가족 등 사회공헌건강검진’ 실시

한국임상고혈압학회, 의협회관 신축기금 2천만 원 쾌척

성매매 사건 공보의 ‘한의사’ ... 의협, 명확한 직역 명칭 표기 요청

심평원 인천지원, 1사1촌 활동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

케이메디허브, 천연물 안과 질환 치료제 유럽 임상 시험 위해 제약 생산 지원

케이메디허브, 신규 항암제의 후보발굴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05.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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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메디칼 콕집어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김형종 학술대회장, 제96차 대한이비인후과 춘계학술대회 개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형종 교수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형종 교수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제96차 대한이비인후과 학술대회 및 2022년 춘계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학술대회 in conjunction with International Congress of ORL-HNS 2022’가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형종 교수가 학술대회장을 맡은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사회적거리두기 완화로 3년만에 열린 오프라인 학회였으며 전세계 32개국 1500명 이상이 참가등록을 해 다양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김형종 교수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회원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비인후과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병에 장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기도바이러스감염연구회와 코로나19 대응 TFT를 발족하는 성과가 있었다.

현재 이비인후과에서는 많은 상기도 바이러스 감염병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으며,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급성부비동염이나, 인후염, 중이염 등의 치료를 전담하고 있다. 이에 상기도 바이러스 질환으로 인한 팬데믹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감염병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연구회가 발족됐다.

 

고려대 구로병원 남가은 교수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수상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 [사진=고려대 구로병원 제공]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 [사진=고려대 구로병원 제공]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가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윤석완)로부터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을 수상했다.

젊은의학자 학술상은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중 연구 업적이 우수한 젊은연구자를 대상으로 선정되며,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진다.

이번 수상에서 남 교수는 비만, 이상지혈증, 대사증후군, 당뇨병 등 흔하게 발생하는 만성질환들의 위험요인 및 예후 관련 연구를 수행해 임상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 교수는 연구분야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들을 이어왔다. 최근 3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이 39편에 달한다. 특히 국내 40세 이상 신규 제2형 당뇨병환자 16만 7876명을 평균 3.5년간 추적해 체질량지수 및 체중변화에 따른 치매 발생 위험을 분석한 연구결과로 당뇨병 환자에서 체질량지수 및 체중변화와 치매 발생 위험 간의 관련성을 세계 최초로 밝혀내며 주목을 끌었다. 빅데이터를 이용한 연구로 SCI급 국제학술지에 주저자로 참여해 대한가정의학회 학술상을 4회 수상하기도 했다.

 

복지부, 중앙대병원 교수팀 ‘백신부작용 예측기술사업’ 선정

(왼쪽부터) 중앙대학교병원이 순환기내과 이왕수 교수, 내분비내과 김재택 교수 [사진=중앙대학교병원 제공]
(왼쪽부터) 중앙대학교병원이 순환기내과 이왕수 교수, 내분비내과 김재택 교수 [사진=중앙대학교병원 제공]

중앙대학교병원이 순환기내과 이왕수 교수, 내분비내과 김재택 교수팀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2년 제1차 글로벌 백신 기술 선도사업의 ’백신부작용 예측기술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중앙대병원은 2022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연구비 14억 원을 지원받아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한 코호트를 구축해 심근염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이를 이용한 심근염 발생 및 중증도 예측 프로토콜을 정립하는 임상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는 최근의 스텔스 오미크론(BA.2)까지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하위 변이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국내에서는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의 중증도와 사망률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었지만, 백신 추가접종 후 시간이 경과하면 백신의 효과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어서 향후 지속적인 백신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백신 접종 후 심근경색증, 뇌졸중, 혈전, 심근염, 심낭염 등과 같은 심혈관계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으며, 최근 질병관리청은 mRNA(메신저 RNA) 백신 접종 이후 생긴 심근염 발생의 인과성을 인정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중앙대병원 이왕수·김재택 교수팀은 전임상시험과 임상연구를 동시에 시행해 백신 접종 후 부작용으로 생길 수 있는 심근염 발생 기전을 이해하고, 다양한 백신 플랫폼의 독성을 평가해 백신 유발 심근염 바이오마커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 한독여의사학술대상 수상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지난 달 30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여자의사회 66차 정기총회에서 제 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이화의료원 제공]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지난 달 30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여자의사회 66차 정기총회에서 제 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이화의료원 제공]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지난 달 30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여자의사회 66차 정기총회에서 제 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을 수상했다.

김영주 교수는 ‘고위험임신부에서 조산예방을 위한 프로제스트론 근주와 질정치료에 대한 다기관, 맹검시험 및 메타분석연구’ 논문으로 상을 수상했다.

여의사회는 김 교수의 연구가 국내 모체 태아의학 연구진들에게 임상시험에 대한 중요한 경험을 축적하고, 향후 조산예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임상시험을 수행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수상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김영주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모자센터장, 고위험산모센터장, 조산예방치료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까지 27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30여개의 국내 특허와 국제특허를 보유하는 등 산부인과학 발전을 위한 연구와 함께 환자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 개시

인천성모병원은 2일 오후 이장선 원목부실장 신부의 집전으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 축복식을 진행했다. [사진=인천성모병원 제공]
인천성모병원은 2일 오후 이장선 원목부실장 신부의 집전으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 축복식을 진행했다. [사진=인천성모병원 제공]

인천성모병원이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출동, 분류, 이송 등 초기대응과 집중치료를 담당하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지난 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인천성모병원은 2일 오후 이장선 원목부실장 신부의 집전으로 축복식을 진행했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자해나 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응급환자 내원 시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동시에 진행해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게 된다.

인천성모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센터 내에 정신응급환자 전용 병상 2개를 마련하는 한편, 정신건강의학과 전담전문의와 행정인력을 신규채용하고 전담 간호사 5명을 전환 배치했다. 24시간 상시 대응체제를 바탕으로 최대 3일간 관찰 및 내·외과 진료를 시행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입원이 필요한 경우 지역정신의료기관으로 전원 조치하게 된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월 진행된 보건복지부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공모에서 원광대병원과 함께 최종 운영자로 선정됐다. 복지부는 인천성모병원과 원광대병원을 포함해 오는 2025년까지 총 14곳의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지정,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에는 24시간 정신응급 대응을 위한 전문의와 간호사 등 인건비, 단기관찰구역 리모델링 비용 등 연간 5억 7300만 원이 지원(국비 50%, 지방비 50%)된다.

 

H+양지병원, ‘가정의 달’ 이벤트 러브더패밀리 개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5월 한달 간 입원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나눔 이벤트 ‘러브 더 패밀리’ 를 개최한다. [사진=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제공]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5월 한달 간 입원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나눔 이벤트 ‘러브 더 패밀리’ 를 개최한다. [사진=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제공]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5월 한달 간 입원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나눔 이벤트 ‘러브 더 패밀리’ 를 개최한다. 행사는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입원환자와 외래 환자의 마음을 보살피고 행복과 건강 기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청소년과는 내원한 아이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풍선 장식물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기념사진 촬영과 아기상어 목걸이 손풍기를 어린이날 선물로 준비했다. 특히 25일에는 병원 인근 ‘삼모아트센터’(관악구 서원동)에서 지역내 초등학생 80여명을 초청, 마술공연 ‘러브 더 매직키드’를 펼치며 마술 퍼포먼스, 매직 벌륜쇼, 경품행사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한편 어버이날을 앞둔 6일, 외래 및 입원 환자 대상으로 김상일 병원장과 간호부 등 의료진들이 환자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508송이’ 나눔 행사, ‘러브 더 카네이션’을 전개한다.

이밖에 홈페이지와 SNS을 통해 이달 15일 까지 공모하는 가족사진 콘테스트 ‘러브 더 패밀리포토’ 는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함께 찍은 사진과 사연을 응모하면 된다. 입상자에게는 종합건강검진권과 음료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5월 마지막 주말인 28일에는 캐쥬얼클래식 밴드 ‘앙상블아랑’ 과 함께하는 봄맞이 힐링콘서트 ‘러브 더 스프링’ 이 가정의 달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의협 “보건의료인 협업 방해하는 간호법 폐기해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3일 오전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3일 오전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간호법에 반대하는 보건의료 10개 단체들의 강한 저항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과 이정근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3일 오전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쳤다.

이필수 회장은 “특히 간호법 내용들은 현행 의료법과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으로 충분히 현실화 가능함에도, 이렇게 간호사 단체가 새로운 법 제정을 주장하는 것은 명백한 직역 이기주의이며, 이로 인해 현장 다른 보건의료인력의 사기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간호법은 완전히 폐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정근 비대위 공동 위원장은 “우리는 간호법의 완전한 폐지를 원한다. 지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일부 조항이 조정됐지만, 간호사 직역을 제외한 다른 보건의료 단체들의 우려는 여전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1인 시위에는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외 이정근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 공동 위원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등이 함께 했다.

 

전북대병원, 봄 케어 ‘다섯글자’ 인사캠페인 돌입 

전북대학교병원이 3일 본관 1층에서 출정식을 갖고 사람중심 병원문화 정착을 위한 봄 케어 ‘다섯글자’ 인사캠페인에 본격 돌입했다. [사진=전북대학교병원 제공]
전북대학교병원이 3일 본관 1층에서 출정식을 갖고 사람중심 병원문화 정착을 위한 봄 케어 ‘다섯글자’ 인사캠페인에 본격 돌입했다. [사진=전북대학교병원 제공]

전북대학교병원이 3일 본관 1층에서 출정식을 갖고 사람중심 병원문화 정착을 위한 봄 케어 ‘다섯글자’ 인사캠페인에 본격 돌입했다. 본관 1층에서 열린 이날 출정식에는 유희철 병원장과 운영위원, 실·과장 및 수간호사 등 병원 집행부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 케어 슬로건인 ‘전북대학교병원은 사람을 봅니다’를 힘차게 외치며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출정식에는 병원 마스코트인 ‘행범이’ ‘행부기’ ‘행보미’가 공식 행사에서는 처음 공개돼 행사장을 더욱 빛냈다. 3종 마스코트는 앞으로 진행되는 인사캠페인 과정에서도 함께 참여해 내·외부 고객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친근하게 다가설 예정이다. 고객인권지원실이 주관하는 ‘봄 케어’ 캠페인은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고객만족 실현을 통해 품격 있는 사람중심의 의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봄 케어 ‘다섯글자’ 인사캠페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외부고객들에게는 병원을 믿고 찾아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달하고, 내부고객들에게는 병원의 임직원으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은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4일부터 31일까지 앞으로 한 달여 동안 진행되며 병원 마스코트와 함께 2인 1조로 병동 및 행정부서를 방문해 내·외부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내·외부 고객들에게 전하는 다섯글자 인사는 ‘안녕하세요’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노력할께요’ 등 모두에게 격려와 희망을 주는 문구를 전달하며, 인사 활동 시행과 방문부서에는 격려 인사와 함께 소포장 간식도 증정할 예정이다.

 

건협, ‘국가유공자·보훈가족 등 사회공헌건강검진’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오는 6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두 달간 국가유공자·보훈가족 등 사회공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건협 17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검진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혈액질환·심혈관계질환·골밀도·간기능·통풍검사 등 총 57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검진대상자는 희망하는 건협 지부에 사전예약 후 검진 당일 국가유공자증 및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공복상태로 방문하면 된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국가유공자 및 가족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통해 공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협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2002년부터 20년간 총 10만여 명에게 검진을 제공하여 질병의 조기발견·치료 및 건강증진을 도왔다. 더불어 저소득·취약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동절기 물품지원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임상고혈압학회, 의협회관 신축기금 2천만 원 쾌척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김일중)가 지난 1일 오전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임상고혈압학회 2022년 춘계학술세미나 개회식 석상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 2000만 원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에게 전달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김일중)가 지난 1일 오전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임상고혈압학회 2022년 춘계학술세미나 개회식 석상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 2000만 원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에게 전달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김일중)가 지난 1일 오전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임상고혈압학회 2022년 춘계학술세미나 개회식 석상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 2000만 원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에게 전달했다.

한국임상고혈압학회는 한국가정혈압학회의 전신을 이어받아 가정혈압을 토대로 고혈압에 연관된 학문의 발전과 교육 및 정보교류, 임상적 응용의 증진을 도모하고 있으며, 대한개원의협의회 전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일중 회장이 이끌고 있다.

한국임상고혈압학회 김일중 회장은 “9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의협회관이 14만 의사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게 하는 화합과 결속의 장이 되기를 저를 포함한 한국임상고혈압학회 모든 회원들이 바라고 있다. 성공리에 신축회관이 완공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기금을 마련했다”라며 신축기금 납부의 의미를 전했다.

이필수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소중한 기금을 마련해 준 한국임상고혈압학회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현재 코로나19는 물론 간호 악법 등 불합리한 의료정책으로 의료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회원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최선을 다해 막아내겠다. 신축회관에 보내주신 정성에 더 나은 회무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매매 사건 공보의 ‘한의사’ ... 의협, 명확한 직역 명칭 표기 요청 

대한의사협회 [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대한의사협회 [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대한의사협회는 의료인 관련 보도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각 직역의 명칭을 정확히 구분해 써줄 것을 3일 각 언론사에 요청했다.

최근 발생한 제주도 미성년자 성매매 공중보건의 사건과 관련해 의협은 “해당 공보의가 ‘한의사’인데도, 일부 언론에서 의사로 오인하도록 보도해 국민들에게 혼란을 유발하고 의사의 사회적 신뢰를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의과 공중보건의사의 경우 코로나19 방역의 핵심적인 업무를 수행해오면서 신체적 ‧ 정신적으로 과도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 어느 때보다 의과 공보의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응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잘못된 보도로 이들의 사기를 꺾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병역법 제2조 제1항 제11호에 의하면 ‘공중보건의사’란 의사‧치과의사‧한의사 면허를 가진 사람으로서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공중보건업무에 복무하며, 직종은 공중보건의사, 공중보건치과의사, 공중보건한의사로 엄연히 분류돼 있다.

 

심평원 인천지원, 1사1촌 활동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은 지난 2일 1사1촌 활동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방역·건강용품 지원과 청렴·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은 지난 2일 1사1촌 활동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방역·건강용품 지원과 청렴·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은 지난 2일 1사1촌 활동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방역·건강용품 지원과 청렴·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인천지원은 1사1촌 지역인 옹진군 대청2리 어르신들에게 척추건강에 좋은 허리보호대와 마스크, 손소독티슈 등을 전달하고, 청탁문화 근절과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의약품안전정보서비스(DUR) 안내 등 청렴·안전문화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인천지원 직원들은 해류를 타고 서해5도로 유입되는 폐플라스틱,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양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장인숙 인천지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에 도움될 수 있도록 지역기반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 천연물 안과 질환 치료제 유럽 임상 시험 위해 제약 생산 지원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품질보증팀 연구원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품질보증팀 연구원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천연물로 만든 안과 질환 치료제 유럽 임상 시험을 위해 제약 생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위탁생산 노하우를 갖고 있는 케이메디허브는 알트리젠(대표 김대봉)의 ‘아이케어 정’에 대한 유럽 기준 적격 심사를 받아 의약품 개발 생산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알트리젠은 천연물 소재를 기반으로 신약 개발을 하는 전문회사로 안과 질환(황반변성) 관련 치료제를 개발하고 유럽 2b상 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영국의 임상 2b상을 위한 생산을 맡게 된 케이메디허브는 2021년 12월부터 QP로 부터 원격 감사(Remote Audit)를 받았으며, EU GMP의 요구사항에 대해 한번 더 입증 받았다. 케이메디허브는 유럽 임상을 위한 감사(QP Audit)를 여러 차례 수감하여 통과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이번 감사는 천연물에서 유래된 의약품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첫 사례로, 천연물 의약품 생산까지 위탁받아 기업 지원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기업 지원은 개발단계를 적극 지원하여 제제연구, 시험법 개발부터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수행하며 직접 QP와의 감사 대응을 통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 사례가 됐다. 남은 의약품 생산 및 안정성시험까지 수행하여 유럽임상시험승인(CTA) 신청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신규 항암제의 후보발굴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케이메디허브와 파이메드바이오는 암의 사멸과 저항성극복 기능을 동시에 가진 새로운 패러다임의 항암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파이메드바이오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 및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장(왼쪽에서 네 번째)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와 파이메드바이오는 암의 사멸과 저항성극복 기능을 동시에 가진 새로운 패러다임의 항암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파이메드바이오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 및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장(왼쪽에서 네 번째)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효능을 극대화하는 표적 항암제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는 ‘22년 신약개발 기반기술구축사업 최적화 기술지원 분야 신규 과제’에 선정된 ㈜파이메드바이오(대표 노성구)와 함께 차세대 다중기능 항암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협의했다.

케이메디허브는 ‘18년 ㈜파이메드바이오의 1호 개발후보인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에 대한 기초연구 결과를 기술이전 하였고 공동으로 후보발굴연구를 수행하여 개발후보를 도출하였으며, 지난해에는 비임상시험용 원료의약품 생산도 지원했다.

케이메디허브는 PMB212의 임상시험을 위해 원료 및 완제의약품의 생산부터 인허가 지원까지 신약개발 전주기 지원에 대해 협의 중이다. ㈜파이메드바이오는 다양한 신약플랫폼의 후보발굴을 가능하게 하는 Drugging Informatics라는 기반기술을 활용하여 암줄성억제 항암제와 3세대 면역항암제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신약들을 연구개발하는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신약개발 최적화 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벤처기업 및 학술기관의 유망한 기초 연구성과물들을 신약후보로 연결하는 과정의 연구공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바이오기업의 파이프라인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신약개발 최적화 기술지원 사업’을 올해 5월에 신규 공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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