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24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서울 동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
[의료 24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서울 동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
건국대병원 민홍기 교수, 대한내과학회 연구비 수혜 과제에 선정

한림화상재단, 국내 1호 화상경험코디네이터 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원광대학교병원,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 사업에 선정돼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경찰서에 노인 보행자 교통안전용품 후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부, 보건의 달 맞이해 ‘건강UP’ 캠페인 실시

대한의사협회, 2021 의협 회원권익위원회 활동보고서 발간

강주성 간병시민연대 활동가, SNS 통해 간호법 제정 지지

국립암센터, 2022년 국립암센터 평화의료 아카데미 개최

케이메디허브, 뇌질환 치료제 제5회 K-MEDI hub 리더스포럼 개최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04.28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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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메디칼 콕집어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서울 동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내부 시설 [사진=강동경희대병원 제공]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내부 시설 [사진=강동경희대병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서울 동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면서 지난 11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강동, 송파, 강남, 서초, 성동, 광진은 물론 하남, 구리, 양평까지 서울 동남권의 의료를 책임지는 응급의료 최종 치료기관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급성 심근경색, 중증 뇌경색·뇌출혈, 중증 외상, 상부위장관 출혈, 폐색전증, 대동맥파열·박리, 패혈증 등 중증 응급질환에 대해 최종치료기관으로 진료하게 된다.

서울 동남권역은 권역 내 인구수 약 300만 명, 연간 응급환자 수 62만 명에 이르는 지역으로 그간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부족해 중증환자 및 재난 상황의 발생 시 효과적인 대처가 어렵다는 평가가 있었다.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인프라 확대가 절실하였으며,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응급환자 진료시설·장비 적정성, 현장평가, 운영 사업계획 등 평가를 통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추가 선정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응급실은 2009년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이래 해당 진료권 내에서 높은 수준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진료·교육·연구 분야에서도 고루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어 2015년부터 2년 연속 상위등급 응급의료기관 선정되기도 했다. 이를 발판으로 의료기기, 시설, 인력확충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했으며,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꾸준히 향상시켜왔다. 이제 동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써 ▲동남권 전체 중증응급환자 치료하고 ▲권역 재난상황에 신속 대응하며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설과 장비도 대대적으로 확충했다. 철저한 감염관리를 위한 국가 기준 음압시설을 구비한 것은 물론, 일반·중증·경증별 응급환자, 음압격리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공간을 세분화하여 체계적인 응급진료가 가능하게 했다. 더 원활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응급의학과 전용 입원실과 중환자실도 확충했다. 가장 최신의 CT 장비인 GE 헬스케어의 Revolution APEX도 도입했다. 최신 인공지능 영상 재구성 기법이 탑재되어 있어 기존 CT에 비해 70% 감소된 저선량 검사가 가능하며, 넓은 검출기와 초고속 검사법 내장으로 신속하고 정밀한 검사가 가능해 응급환자에 최적화된 장비다. 이외에도 심전도기, 초음파 검사기, 인공심폐순환기(ECMO),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 장비 등 최신, 최고급 사양의 장비를 구비했다.

 

건국대병원 민홍기 교수, 대한내과학회 연구비 수혜 과제에 선정

(왼쪽부터) 대한내과학회 김영균 이사장,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민홍기 교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국대병원 제공]
(왼쪽부터) 대한내과학회 김영균 이사장,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민홍기 교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국대병원 제공]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민홍기 교수가 지난 23일 대한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연구 주제는 강직성척추염 환자의 종양괴사인자 억제제 감량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 발굴이다.

강직성척추염은 만성 전신성 관절염으로, 병이 진행하면 척추의 강직이 발생할 수 있다. 척추의 강직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약물치료가 필요한데 이때 종양괴사인자 억제제는 먹는 약보다 척추 강직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종양괴사인자 억제제는 잠복 결핵 활성화, 감염 위험, 심부전 악화, 주사 부위 발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종양괴사인자 억제제를 시작한 후 좋은 반응을 보인 환자의 경우 억제제를 감량하면 강직성척추염의 질병 활성도가 악화될 수 있는데, 아직 이를 예측할 수 있는 표지자는 없다.

민홍기 교수는 “이번 연구는 강직성척추염 환자들이 혈액검사 등을 통해 종양괴사인자 억제제 감량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예측인자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대한내과학회에서 연구비를 지원받는 만큼 강직성척추염 치료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림화상재단, 국내 1호 화상경험코디네이터 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한림화상재단은 27일 ‘화상환자 돌봄 가족의 부담 완화를 위한 커뮤니티 조성사업 성과 발표회’를 열었다.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화상재단은 27일 ‘화상환자 돌봄 가족의 부담 완화를 위한 커뮤니티 조성사업 성과 발표회’를 열었다.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화상재단이 2021년 배출한 화상경험코디네이터가 후배 화상환자의 부담을 덜고 그 가족까지 돕는 등 성과를 이뤘다. 한림화상재단은 27일 강원 춘천시 제이드가든에서 ‘화상환자 돌봄 가족의 부담 완화를 위한 커뮤니티 조성사업 성과 발표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화상경험자와 가족, 정현주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차장, 박소영 이화여대 연구교수, 오찬일 화상자조모임 회장, 김경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UM, 최경애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사회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화상경험코디네이터는 2021년 3월 국내 최초로 배출된 사회적 돌봄 전문가다. 이들은 본인의 화상 경험을 기반으로 화상환자와 가족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회복을 위한 치료·복지·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재 활동 중인 9명의 화상경험코디네이터는 16주에 걸친 전문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한림화상재단은 화상환자의 불편함은 물론 환자 가족이 환자를 돌보느라 느끼는 부담을 덜고 사회로의 건강한 재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 커뮤니티 조성사업을 열었다. 사업은 간병을 지원하는 ‘휴(休) 프로그램’, 가족 기능을 강화하는 ‘함께 家요’, 화상관리법 등 사회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다.

이 사업에서 화상경험코디네이터는 돌봄 전문가로서 경기 북부지역으로 1인당 평균 6회, 총 198회 파견돼 32명의 후배 화상환자 및 가족에게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들은 화상 건강관리 등 의학적 지식을 제공하고 화상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지그룹을 이끌었으며 직접 환자 및 가족에게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화상환자 및 가족의 심신 안정을 도왔다.

 

원광대학교병원,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 사업에 선정돼

원광대학교병원 야경 [사진=원광대학교병원 제공]
원광대학교병원 야경 [사진=원광대학교병원 제공]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 사업 공모’와 관련, 9개 병동 및 교육 전담간호사 지원 사업 병원에 선정됐다.

시범 사업 기간은 향후 3년으로(2022년 4월 30일~2025년 4월 30일) 대상 인력 인건비의 70% 수준을 지원 받아 9개 병동에서 운영 된다.

이번에 시행되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 사업’ 추진의 목적은 열악한 근무 환경 및 간호사 이직률 개선으로, 고정적으로 근무하는 야간 전담간호사나 상시적인 병동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간호사 지원 제도다.

응급 결원 등으로 긴급하게 대체 근무를 지원할 수 있는 대체 간호사를 운영할 수 있어 다양한 근무 형태 활용 및 예측 가능한 패턴 근무제로 교대 근무제를 정착시켜 간호 업무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경찰서에 노인 보행자 교통안전용품 후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8일 지역사회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용품을 원주경찰서에 전달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8일 지역사회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용품을 원주경찰서에 전달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8일 지역사회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용품을 원주경찰서에 전달했다.

이날 공단은 농번기를 맞아 노인 보행자의 외부활동이 급증함에 따라, 원주경찰서에 관내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야광 모자 및 야광 지팡이를 각 330개씩, 총 660개(1000만 원 상당) 기증했다.

원주경찰서는 경로당 및 마을회관, 게이트볼장 등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하거나 보행자 사고 위험구간 순찰을 통해 노인 맞춤형 교육·홍보를 실시한 후 교통안전용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건보공단 강도태 이사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외부활동이 많아지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강원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부, 보건의 달 맞이해 ‘건강UP’ 캠페인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27일 보건의 달을 맞이해 강서올림픽체육센터에서 ‘건강UP’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27일 보건의 달을 맞이해 강서올림픽체육센터에서 ‘건강UP’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27일 보건의 달을 맞이해 강서올림픽체육센터에서 ‘건강UP’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강서만들기’라는 목표로 강서올림픽체육센터 이용구민들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체성분검사와 강서올림픽체육센터내 운동처방사가 개인별 맞춤 운동을 처방해주고 협회 영양사가 식단 관리 및 상담을 진행하며 건강관련 리플렛, 개인 방역품, 건강소식지 등을 제공했다. 

건협 서부 관계자에 따르면 “2회차 ‘건강UP’ 캠페인은 하반기에 실시될 예정이며 직접 구민들의 건강행태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공익의료기관으로서 구민들의 건강증진 향상뿐 아니라 세대별 건강지표 향상과 강서구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갑상선암 조기발견사업, 5064세대 1인 가구를 위한 필수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2021 의협 회원권익위원회 활동보고서 발간

대한의사협회가 ‘2021 의협 회원권익위원회 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대한의사협회가 ‘2021 의협 회원권익위원회 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대한의사협회는 회원권익센터와 회원권익위원회의 회무를 돌아보고, 회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축약해 ‘2021 의협 회원권익위원회 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회원권익위원회 활동사항 전반을 비롯해 자주 접수되는 ▲다빈도민원(이것만은 꼭!) ▲심층민원 현황과 실제사례 ▲각 시‧도지부 민원 해결 사례 ▲도움이 되는 사이트 정보 등이 담겨있다.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원권익 향상’을 회무수행의 중요한 가치와 목표로 삼고 회원들의 보다 나은 진료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주성 간병시민연대 활동가, SNS 통해 간호법 제정 지지 

강주성 간병시민연대 활동가(전 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가 본인 계정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간호법 제정을 지지했다.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강주성 간병시민연대 활동가(전 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가 본인 계정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간호법 제정을 지지했다.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강주성 간병시민연대 활동가(전 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가 28일 본인 계정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보건의료운동을 하며 특정 직능단체 주장에 한 번도 찬동한 적 없는데 간호법에는 난생 처음으로 찬성의사를 분명히 했다”며 “국회에 나가서도 찬성 의사 발언을 했고, (대한)간호협회 성명서에도 단체 연명을 했다”고 간호법 찬성 의견을 밝혔다.

강 활동가는 “간호법은 (대한)의사협회의 주장처럼 간호사만을 위한 법이 아니다. 간호법은 병원에 묶여있던 간호업무를 지역 돌봄으로 확장하는 목표와 의미가 있는 법안”이라며 “간호인력을 사회 돌봄의 중추 인력으로 세우는 것은 이미 시대의 흐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선진국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그런 체계(간호인력의 지역사회 돌봄체계)가 갖춰져 있다”며 “일본은 간호법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이런 나라가 한 둘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경우)현행 의료법으로는 더 이상 이를 유지하고 해결할 수가 없기 때문에 향후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간호법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간호법 제정이 지역 돌봄의 업무 체계를 정리해 직역 간 업무와 이해 충돌을 줄여 국민들이 더 나은 지역 돌봄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국립암센터, 2022년 국립암센터 평화의료 아카데미 개최

2022년 국립암센터 평화의료 아카데미 포스터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2022년 국립암센터 평화의료 아카데미 포스터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5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2022년 국립암센터 평화의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열린강좌로 국립암센터와 고양시가 공동 주최하며 강의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열린강좌는 평화와 남북 보건의료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국립암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열린강좌는 평화의료의 개념을 소개하고 남북 보건의료협력의 방향성을 탐구해보는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남북 보건의료협력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 및 관심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광미 국립암센터 공공의료사업팀장이 2020년에 개소한 국립암센터 평화의료센터의 역할과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인소영 고양시 평화미래정책관 평화협력팀장이 평화통일을 위한 고양시의 평화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비전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황나미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객원교수가 남북 보건의료와 교류협력의 지원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문진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 소장이 평화의료 기반의 한반도 건강공동체 형성 및 구축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케이메디허브, 뇌질환 치료제 제5회 K-MEDI hub 리더스포럼 개최

케이메디허브가 27일 오후 2시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제5회 K-MEDI hub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가운데에서 오른쪽)과 김대수 카이스트 교수(가운데에서 왼쪽)과 서판길 한국뇌연구원 원장(왼쪽에서 네 번째)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가 27일 오후 2시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제5회 K-MEDI hub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가운데에서 오른쪽)과 김대수 카이스트 교수(가운데에서 왼쪽)과 서판길 한국뇌연구원 원장(왼쪽에서 네 번째)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27일 ‘뇌질환 치료제 개발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제5회 K-MEDI hub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인류가 극복해야할 난제인 뇌질환 치료제 개발방안에 관하여 대구 인터불고에서 개최됐다.

제5회 포럼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임상시험지원재단 배병준 이사장과 한국뇌연구원 서판길 원장이 축하영상을 전달하거나 현장에 참석했다. 현장에는 국내 의료산업 관련 산‧학‧연‧병 관계자 다수가 참석하였고, 유튜브로 실시간으로 생중계 되었다.

제5회 포럼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뇌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세계적 뇌 연구 전문가인 한국과학기술원 김대수 교수는 ‘뇌질환 치료제 개발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대한 방향을 제안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뇌관련으로 초음파 기반으로 뇌혈관장벽을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기술이전하여, 뇌 표적 부위 약물 전달시스템을 상업화하는데 기여를 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케이메디허브의 인공지능 연구분야로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머신러닝을 통한 헬스케어 의료기기를 연구하고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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