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제약사 바이오제네릭 앞다퉈 진출
국내제약사 바이오제네릭 앞다퉈 진출
LG생명·동아제약 제품 시판…녹십자·한미 개발 중
  • 메디팜스투데이
  • news@phamrstoday.com
  • 승인 2007.07.20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이오제네릭이 대형 품목으로 성장하면서 국내 제약사들의 바이오제네릭 개발 열기가 뜨겁다.

특히 대형 품목들의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단순 제네릭이 아닌 바이오의약품 분야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

국내 제약사 중 바이오제네릭 분야에 가장 앞선 곳은 LG생명과학과 동아제약.

LG생명과학은 인성장호르몬 ‘유트로핀’과 관절염치료제 ‘하루안플러스’, 빈혈치료제 ‘에스포젠’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 제품은 매출액이 ‘유트로핀’ 350억원, ‘하루안플러스’ 190억원, ‘에스포젠’ 135억원 등 100억원을 넘어선 대형품목으로 성장해 있으며 향후에도 매출 확대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LG생명과학은 ‘유트로핀’의 주1회 제형을 개발한 상태이며, 해외에서 임상 3상을 진행중에 있다.

동아제약은 인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과 빈혈치료제 ‘에스론’ 등을 시판하고 있으며 ‘그로트로핀’은 매출액이 139억원에 이르고 있다.

LG생명과학과 동아제약이 바이오제네릭을 시판 중인데 반해 녹십자와 한미약품, 한올제약 등은 현재 제품 개발을 진행중에 있다.

녹십자는 골다공증치료제 ‘rhPTH’의 임상 3상을, 한미약품은 2세대 EPO인 빈혈치료제 ‘sr-EPO’의 전임상을 진행중이다.

한올제약은 프랑스 노틸러스 바이오텍사와 빈혈치료제인 3세대 EPO인 경구용 EPO의 독점적인 기술 도입계약을 체결해 바이오제네릭 부문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 제품은 현재 미국에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제휴/메디팜스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