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일동제약은 3일 신임 CHC(컨슈머헬스케어) 부문장으로 이신영 전무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신영 전무는 삼성전자, 델, 시그나(국내법인명 라이나생명), 일렉트로룩스 등 다국적 기업에서 20년간 마케팅 관련 경력을 쌓았으며, 2019년부터는 일렉트로룩스코리아의 대표이사를 지낸 바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3일 헬스코리아뉴스에 “이 신임 부문장이 가진 마케팅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 조직 관리 및 운영 능력 등을 높이 샀다”고 영입 배경을 밝히면서 “이 전무는 앞으로 일동제약의 다양한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을 포함한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 ‘아로나민’, ‘비오비타’, ‘지큐랩’, ‘메디터치’ 등 굵직한 브랜드를 보유한 일동제약은 기존 사업의 확대와 세분화는 물론, 식품, 음료, 화장품, 의약외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