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8000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8356명, 해외유입 215명 등 총 8571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4만 9979명(해외유입 2만 3965명)이 됐다.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오미크론은 감염력은 빠르지만, 치명률은 낮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확진자가 8000명을 넘어섰음에도 이날 위중증 환자는 392명, 사망자는 23명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이 감기 수준인 것으로 보는 경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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