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123명, 역대 최다 ... 위중중 환자 723명, 역대 최악 ... 오미크론 의심사례도 나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123명, 역대 최다 ... 위중중 환자 723명, 역대 최악 ... 오미크론 의심사례도 나와
  • 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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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2.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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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으면서 폭염특보까지 발령된 12일, 수도권 지역 임시 선별진료소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몰려 코로나19 검사를 받느라, 진땀을 흘렸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대문보건소 앞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 전경. 인근에서 휴식을 취하던 시민들이 자신의 검사 순서가 가까워지자, 선별진료소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임해리 기자] (2021.07.12)
[사진=헬스코리아뉴스] (2021.07.12)

[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기야 5000명을 넘어섰다. 우려했던 5차 대유행이 현실화 되면서 의료시스템도 한계 상황을 맞고 있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5075명, 해외유입 48명 등 총 5123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처음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도 723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사망자는 34명이 늘어 누적 3658명(치명률 0.81%)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직전 일주일(10월 26일~11월 1일 0시) 동안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1900명이었다. 그러던 것이 11월 17일 3000명대(3187명)로 올라섰고, 24일에는 4000명대(4115명), 이어 일주일 만인 1일 0시 기준 5123명으로 폭증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45만 2350명(해외유입 1만 5771명)을 기록 중이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가 5171만 명인 점을 감안하면 인구 100명 당 0.8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이다.  

어제 신규 확진자는 위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60대 이상 고령층이 1807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확진자의 35.3% 수준이다. 고령층 신규확진자를 연령별로는 60대 980명, 70대 524명, 80세 이상 303명 등이다. 60대 이하에서는 50대 722명, 40대 584명, 30대 604명, 20대 467명, 10대 523명, 9세 이하 416명 등이었다.

해외유입을 포함, 지역별로는 서울이 22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1582명, 인천 326명을 포함 수도권에서 전체 확진자의 80.6%인 4130명이 나왔다. 강원에서 첫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비수도권에서는 99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현황] (단위 : 명)

구분

합계

부산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

국내

5,075

2,212

142

86

322

29

86

15

19

1,576

105

48

95

50

40

97

126

27

0

해외

48

10

1

0

4

0

2

2

1

6

0

0

1

0

0

0

1

0

20

합계

5,123

2,222

143

86

326

29

88

17

20

1,582

105

48

96

50

40

97

127

27

20

지역별로는 부산 143명, 경남 127명, 강원 105명, 경북 97명, 충남 96명, 대전 88명, 대구 86명, 전북 50명, 충북 48명, 전남 40명, 광주광역시 29명, 제주 27명, 세종 20명, 울산 17명 등이다.

그런가운데 최근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입국한 인천 거주 40대 부부가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 의심 증상을 보여 방역당국이 전장 유전체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입국후 확진 판정을 받은 이 부부에 대한 최종 검사결과는 이르면 오늘 오후 9시쯤 나올 예정이다. 

한편 전국의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78.8%로 수도권의 경우 이미 89.2%에 달해 사실상 포화 상태에 달했다. 이 가운데 서울은 90.7%로 높아졌다.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9.7%,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68.9%,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3.8%다.

수도권에서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려야 하는 확진자는 총 842명이다. 1일 이상 270명, 2일 이상 117명, 3일 이상 158명, 4일 이상 297명 등이다. 이 중 70세 이상 고령자는 474명, 고혈압·당뇨 등 질환 및 기타사항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368명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총 1만174명이다.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전체 인구의 82.9%인 4256만 7865명이고 접종완료자는 79.9%인 4106만 1655명이다. 3차(부스터) 접종자는 총 321만 91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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