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임해리] 어제(8일) 하루 동안 100만 명 이상이 2차접종에 참여하여, 접종완료자가 3000만명을 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10월 9일 0시 기준, 신규 2차 접종자는 109만 5960명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래 1일 2차 접종자수로는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누적 접종완료자는 3032만 2197명(전체 인구 대비 접종완료율 59.1%, 18세 이상 인구대비 68.7%)으로 집계됐다.

추진단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차접종도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10월 말까지 전국민 70% 접종완료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9일 0시 기준 누적 1차접종자는 총 3990만 9124명으로 전국민의 77.7%, 18세 이상 성인의 90.4%가 1회 이상 접종을 받았다.

정은경 단장은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계신 국민들, 주말에도 안전한 접종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1924명, 해외유입 29명 등 총 195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로 내려온 것은 나흘만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만 9925명(해외유입 1만 467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84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60명(치명률 0.7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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