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코로나19가 신규 확진자가 2000명 대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2221명, 해외유입 27명 총 2248명이었다.
일일 신규확진자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지난 9월 25일 0시 기준 역대 최고치(3273명)를 찍은 이후 줄곧 2000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이달에는 개천절과 한글날 대체휴일이 끼어 있어 확산세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2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1만 6020명(해외유입 1만 4497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847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8965건(확진자 59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4011건(확진자 4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 1450건이다.
위중증 환자는 336명, 사망자는 7명이 늘어 누적 2504명(치명률 0.79%)이다.
한편, 백신 1차 접종자는 총 3958만 5265명으로 인구 대비 77.1%를 차지했다. 접종완료자는 1일 0시 기준으로 인구 대비 50.1(2571만 3009명)을 넘어섰으며, 2일 0시 기준으로는 51.8%(2657만 4685명)를 기록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접종완료자 비율을 인구 대비 70% 수준으로 끌어 올려 단계적 일상회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