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정부는 오는 9월 14일(화)부터 ①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와 ②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시작한다. 생후6개월∼만13세까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오는 10월 14일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생후 6개월에서 만 8세(2013년 1월 1일 이후 출생)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들이다.
이들 대상은 인플루엔자 유행(11월~익년 4월) 전 적절한 면역획득을 위해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권고한다.
또한, 임신부와 태아 및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의 건강보호를 위해 임신부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시행한다.
인플루엔자는 임신부와 태아에게 심각한 질환이 될 수 있으며, 임신부의 합병증 발생위험도 높아 예방이 꼭 필요하다. 예방접종으로 출생 후 6개월 이내 신생아의 인플루엔자 감염도 50~70%까지 줄일 수 있으므로, 임신주수와 상관없이 접종을 권장한다.
구분 |
접종 대상 |
접종기간 |
생후 6개월 ∼ 만13세 어린이 (553만 명) |
⦁2회 접종 대상자 |
2021년 9월 14일 ∼ 2022년 4월 30일 |
⦁1회 접종 대상자 |
2021년 10월 14일 ∼ 2022년 2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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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27만 명) |
2021년 9월 14일 ∼ 2022년 4월 30일 |
독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이나,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조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