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30만 원 재진입 눈앞 ... ‘GBP510’ 임상3상 시험 첫 투여 소식에 상승
SK바이오사이언스 30만 원 재진입 눈앞 ... ‘GBP510’ 임상3상 시험 첫 투여 소식에 상승
3.45% 오른 29만 9500원 기록
  • 임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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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30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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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직원들이 안동L하우스에서 생산되는 코로나19 백신을 검수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직원들이 안동L하우스에서 생산되는 코로나19 백신을 검수하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 임대현] SK바이오사이언스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30만 원 재진입에 바짝 다가섰다. 30일 SK바사는 3.45% 오른 29만 9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마감 30분 전에는 잠깐 이날 최고가인 30만 원을 찍기도 했다. SK바사는 장 시작 이후 오후 2시까지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며 답답한 흐름을 보였다. 개장 직후에 3.63%(27만 9000원)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28만 원대 아래로 떨어졌다.

SK바사의 백기사는 외국인이다. 이날 외국인은 4만 3405주를 매수하며 SK바사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이날을 포함 6거래일째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코로나19 국산 1호 백신 ‘GBP510’ 임상3상 시작 소식에 10.57%(31만 9000원) 급등하며 가뿐하게 30만 원을 돌파했던 주가는 차익매물 출회로 25일 7.89%(종가 기준 28만 원) 하락하며 30만 원 아래로 떨어졌다.

20일부터 4거래일간 17.53%나 급락했지만 26일부터 3거래일간 6.81% 반등하며 30만 원 재진입은 물론 추가 상승의 에너지를 비축하고 있는 모양새다.

국산 1호 백신을 예약한 ‘GBP510’ 임상3상 시험 첫 투여를 개시했다는 뉴스도 앞으로 호재가 될 전망이다. 임상3상은 만 18세 이상의 국내외 성인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27일 코스피 의약품지수는 SK바사이 활약으로 0.31% 오른 20,677.88을 기록한 채 장을 마쳤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 상업화 소식에 10.11% 급등한 한올바이오파마를 비롯해 25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락종목은 21개다.

코스닥 제약지수는 0.29% 상승한 13,013.09을 기록해 1만3000포인트에 다시 올라섰다. NK세포치료제 효능이 입증됐다는 뉴스에 상한가를 기록한 엔케이맥스를 비롯해 53개 종목이 올랐다. 51개 종목은 내렸다.

[30일 코스피 의약품지수 내 등락폭 상하위 10개 종목]

[30일 코스피 의약품지수 내 등락폭 상하위 10개 종목]

[30일 코스닥 제약지수 내 등락폭 상하위 10개 종목]

[30일 코스닥 제약지수 내 등락폭 상하위 10개 종목]

 

이날 코스피는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0.33% 상승한 3,144.19으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2525억 원 매수했고 외국인은 2339억 원, 개인도 577억 원 매도세를 보였다. 상승 561곳, 하락 285개를 기록했다.

코스닥도 0.81% 오른 1,031.84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매매패턴과 반대로 기관은 249억 원어치 주식을 팔았고 외국인과 개인은 208억 원, 257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엔케이맥스 등 무려 4개 종목(위메이트, 신원종합개발, 스카이이앤엠)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819곳이 올라 512개에 그친 하락종목을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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