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코로나19가 일일 확진자 2000명 이내에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1738명, 해외유입 55명 등 총 1793명이었다. 25일 0시 기준 2155명을 찍은 이후, 26일 0 기준 1882명, 27일 0시 기준 1841명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다만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검사자수가 적은 주말에 줄었다가 평일이 되면 다시 늘어나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어 실제 확진자가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만 6951명(해외유입 1만 3410명)을 기록 중이다.
어제 하루동안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569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만 3894건(확진자 41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5364건(확진자 2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7만 4955건이었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2316명으로 총 21만 6989명(87.87%)이 격리 해제되었고, 현재 2만 768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09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76명(치명률 0.92%)이다.
한편, 어제 하루 1차 접종은 59만 8603명으로 지금까지 총 2834만 5045명(55.2%)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 중 54만 9112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1434만 6836명(27.9%)이 백신접종을 탈출했다.
참고로 백신은 100% 예방 수단이 아니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필요로 할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독감처럼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위드(with) 코로나’ 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