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8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762명, 해외유입 61명 등 총 1823명이다. 이는 전날 0시 기준(1704명) 보다 119명 늘어난 것으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던 지난달 28일(1896명) 이후 역대 세 번째 많은 수치다. 지난달 22일에는 두번째로 많은 184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 9228명(해외유입 1만 2351명)으로 늘었는데, 인구대비 다른 나라에 비하면 많은 숫자는 아니다.

7일 0시 기준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27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3009건(확진자 36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9301건(확진자 9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6587건이다.

6일 하루동안 신규 격리해제자는 1737명으로 총 18만 3789명(87.84%)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만 332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7명,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누적 2116명(치명률 1.01%)을 기록중이다.

6일 하루동안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5만 4372명으로 총 2078만 6192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5만 5251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누적 접종완료자는 총 768만 2664명이다.

[8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접종 현황] (단위 :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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