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AI 기반 신약개발 회사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는 비즈니스 총괄 사장에 조혜경 씨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조혜경 사장은 서울대 약대 졸업 후 로슈, BMS 등 글로벌 제약사의 한국 자회사에서 의약품 개발을 총괄한 경험이 있으며, 성균관대 약대 규제과학 담당 교수를 역임한 바 있는 신약 임상개발 및 사업개발 전문가다. 향후 신테카바이오의 신약 후보 물질의 기술영업과 후보물질 발굴 솔루션의 상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신임 조혜경 비즈니스 총괄 사장은 신테카바이오가 발굴한 신약후보 물질의 사업화를 맡을 예정이다. AI 신약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라이센스아웃(L/O) 대상 신약 후보물질 발굴은 CTO인 정종선 대표이사가 총괄해 생산, 사업화, 경영을 분리한 전문경영 체제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혜경 비즈니스 총괄 사장 임명은 기존의 김태순 경영총괄사장 겸 사내이사가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하면서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