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메디칼] 국립암센터 ‘신약개발 A-Z 암과학포럼’ 성공적 개최
[콕집어 메디칼] 국립암센터 ‘신약개발 A-Z 암과학포럼’ 성공적 개최
고대보건대학원, 미래건강연구소 개소 기념 심포지엄 성료

의료분쟁조정중재원, 대국민 UCC 공모전 개최

의협, 회원보호‧권익 실현 ‘회원권익센터’ 개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그랑베이와 산후조리원 업무협약

고대안암병원 김동식 교수, 대한간암학회 학술논문상 받아
  • 임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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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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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 메디칼'은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국립암센터 ‘신약개발 A-Z 암과학포럼’

국립암센터가 마련한 '신약개발 A-Z 암과학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암센터가 마련한 '신약개발 A-Z 암과학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 임대현]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2021년 제1차 암과학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신약개발 A-Z, 소분자 약물의 개발’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신약 개발 분야 전문가, 의료인, 의과학연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약 개발 노하우와 최신 경험을 공유했다.

발표자로 나선 김남두 ㈜보로노이바이오 대표, 최환근 ㈜비투에스바이오 대표,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 김한조 ㈜스탠다임 이사가 최신 신약 개발 현황과 노하우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은 “항암 신약개발 시대를 대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을 통해 참석자들이 많은 정보와 영감을 얻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국립암센터는 희귀‧난치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신약과 치료 기술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시키고 국내외 의료기관, 연구계와 협력해 신약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암과학포럼은 국내 암 전문가 집단의 원활한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됐다. 국립암센터는 암과학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정부와 민간, 기업과 학계 간의 연구 협력과 최신 현황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의료분쟁조정중재원, 대국민 UCC 공모전 개최

영상(UCC) 공모전 안내 포스터
영상(UCC) 공모전 안내 포스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은 의료중재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료분쟁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조정중재제도를 알리기 위한 ’대국민 영상(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의료분쟁과 조정에 대한 이해, 의료중재원의 핵심가치를 주제로 영상(UCC) 제작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4인이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창작 스토리가 포함된 총 3분 내외(500MB이하)의 영상작품이면 출품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내달 15일 24시까지며 응모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의료중재원 홈페이지(www.k-medi.or.kr)에서 확인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공모전 담당 사무국(070-5100-4192)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내·외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상금 200만원), 우수상 2편(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3편(상금 각 50만원)등 총 6작품을 선정하고 최종 결과는 의료중재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되어 의료분쟁조정제도의 국민적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고대보건대학원, 미래건강연구소 개소 기념 심포지엄 성료

고려대 보건대학원 미래건강연구소 개소기념 심포지엄에서 윤석준 보건대학원장(가운데)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려대 보건대학원 미래건강연구소 개소기념 심포지엄에서 윤석준 보건대학원장(가운데)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가 미래건강연구소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고려대학교 미래건강연구소는 ​인구 고령화, 만성질환 급증, 4차산업혁명 시대 도래 등 급변하는 사회환경 변화와 이로 인한 미래 보건의료 환경의 역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한국 보건의료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것에 목적으로 설립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 축사 영상 △제1부: COVID-19 유행의 출구전략과 전망 △제2부: COVID-19 유행과 공중보건학적 과제에 관한 주요 정책관리자와 연구자들의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은 “올해 개원 21주년을 맞은 보건대학원에는 인류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훌륭한 교수진이 세계가 마주한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보건학도들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만큼 미래 한국 보건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최고의 연구기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협, 회원보호‧권익 실현 ‘회원권익센터’ 개소

대한의사협회가 산하 16개 시도지부와 회원에 대한 민원응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회원권익센터’를 열었다.
대한의사협회가 산하 16개 시도지부와 회원에 대한 민원응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회원권익센터’를 열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산하 16개 시도지부와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회원들에게 보다 나은 민원응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회원권익센터’를 열었다.

의협은 기존에 콜센터, 홈페이지 등으로 민원을 접수하고 콜센터 자체에서 해결하거나 담당 이사와 직원에게 전달해 회원 민원을 해소했다. 이 콜센터를 회원권익센터로 전면 개편한 것이다.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현지실사, 민간실손보험 대응, 의료사고‧의료분쟁, 조세대책 등 민원 비율이 높은 사안을 주무 이사와 담당 직원이 새롭게 구성한 협업 프로그램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처리한다. 민원의 신속한 해결이 가능해졌다.

이필수 의협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의료 현장에서 국민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회원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회원권익센터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협은 회원의 기대에 부응하고 본연의 역할인 회원 민원처리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그랑베이와 산후조리원 업무협약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오세민 총무팀장(왼쪽)과 이경영 그랑베이 산후조리원장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오세민 총무팀장(왼쪽)과 이경영 그랑베이 산후조리원장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가 지역 내 산모와 신생아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한 복지실현을 위해 그랑베이 산후조리원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내 출산 환경을 개선하고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한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업무 협력은 물론 의료지원, 중증 산모에 대한 One-Stop 진료 프로세스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오세민 성심병원 총무팀장은 “지역 내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수준 높은 그랑베이 산후조리원의 협약인 만큼 산모와 신생아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질의 의료와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산모의 임신과 출산, 정신건강관리 등 효율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대안암병원 김동식 교수, 대한간암학회 학술논문상 받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간담췌외과 김동식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간담췌외과 김동식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간담췌외과 김동식 교수가 대한간암학회 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김동식 교수는 임상연구 분야에서 담도종양전(Bile Duct Tumor Thrombus)을 동반한 간세포암의 수술법과 예후를 분석한 연구를 통해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간세포암에서 담도종양전이 동반되면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동식 교수는 담도종양전을 동반한 간세포암 환자에서 최적의 수술방법을 찾고 예후를 높이는 방법을 찾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김동식 교수 연구팀은 한국과 일본의 32개 센터에서 담도종양전을 동반한 간세포암으로 수술받은 257명을 분석했다. 연구결과 담도종양전은 혈관침범보다 예후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세포암이 담도종양전을 동반한 경우에도 공격적인 수술로 완전히 종양을 절제한다면 환자의 예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결과를 도출했다.

이 연구(Surgical Outcomes of Hepatocellular Carcinoma With Bile Duct Tumor Thrombus : A Korea–Japan Multicenter Study)는 지난해 외과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Annals of Surgery’에 게재되어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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