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제약’은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이상훈]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최근 런칭한 회사 캐릭터 3종 ‘허그(Hug), 알루(Alu), 렉스(Lax)’를 활용한 '허그의 모험' 사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사내 이벤트에서는 ‘O/X퀴즈’ 진행과 함께 ‘포토&메시지월’을 운영했다. 이외에도 선착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 행사 당일 회사 곳곳에 숨겨진 허그 인형을 찾아 인증샷을 찍은 선착순 41명에게 깜짝 선물도 제공했다.

휴젤 관계자는 “보툴리눔 톡신, HA필러, 리프팅실에 대한 바르고 깊이 있는 정보 공유를 통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및, 캐릭터를 중요한 문화 콘텐츠로 인식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사내 이벤트를 넘어 허그, 알루, 렉스 캐릭터 3종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 그리고 PDO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데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젤은 지난 5월 회사 창립 20주년 기념해 신규 캐릭터 3종 ‘허그(Hug)’, ‘알루(Alu)’, ‘렉스(Lax)’를 런칭한 바 있다. 해당 캐릭터 3종은 ‘건강한 아름다움’ 전달이라는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투영, 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 제품을 캐릭터로 구현했다.

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이 캐나다 SNC-LAVALIN사와 계약을 맺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와 인간히알루로니다제 생산을 위한 공장 설계 및 건설에 나선다.

SNC-LAVALIN은 1911년에 설립된 엔지니어링 및 건설 전문업체로 GMP공장 건설을 위해 프로젝트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실시설계, 밸리데이션 등을 수행하는 전문기업이다. 계약에 따라 알테오젠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GMP 수준의 공장을 설계 및 건설할 계획이다.

신 공장은 대전에 설립된다. 앞서 알테오젠은 지난해 12월 공장 건설을 위해 약 1000억원의 전환 우선주(CPS)를 발행해 자금을 확보했다.

현재 알테오젠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료의약품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과 CMO 설비를 통해 생산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독일 머크의 CMO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원료 위약품은 국내 DM바이오에서 생산하고 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이번 공장 설립으로 향후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시장 확대로 인한 기존 CMO 공급 한계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원료의약품 수급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활건강이 무선 피톤치드 디퓨저 ‘피톤케어360’을 출시했다.

‘피톤케어360’은 전자식 방향 확산기로, 전라남도 장흥의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프리미엄 피톤치드 오일 카트리지를 사용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카트리지는 탈취 85%, 항균력 99.9%를 검증받아 생활공간 속 공기를 상쾌하게 만든다. 인공향료‧에탄올 외 인체 유해물질 14종이 검출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360도 전 방향 24개 토출구를 적용하고 9엽 날개를 장착했으며 특히 배터리를 본체에 내장해 집안 또는 차량 등 원하는 장소에서 활용 가능하다. 전용 무선충전기로 충전하며 1회 충전 시 최대 9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전용 무선충전기는 스마트폰 등 무선충전 지원 제품과 호환된다.

피톤케어는 ‘2021년 퍼스트브랜드 대상(방향제 부문)’을 수상했다. 제품 라인업의 총 판매수량은 지난 3월 기준 17만개를 돌파했다. 이번에 출시된 ‘피톤케어360’은 새롭게 추가된 라인업이다. JW생활건강은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JW생활건강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활동이 많아진 시기에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편리한 전자 디퓨저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브랜드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마리서치(대표이사 강기석, 김신규)의 PDRN 오리지널 주사제 ‘플라센텍스’가 경추의 외상성 신경근 손상으로 인한 운동능력 약화 및 신경병성 통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결과는 2017년 SCI급 학술지 ‘Medicine’에 발표된 임상 논문 ‘경추 관절돌기 골절로 인한 외상성 C5 신경근 손상에서 PDRN을 이용한 초음파 유도 C5 신경근 차단 사례’에 소개됐다. 논문에 따르면 임상 시험은 C4 척추의 좌측 관절돌기 골절로 인한 외상성 C5 신경근 손상 진단을 받은 54세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좌측 C5 척추에 초음파 유도하 NRB를 진행할 때 PDRN 주사 3ml를 주 1회 간격으로 총 2회 투여한 후, 2개월간 추적 관찰을 수행했다. 개선 결과는 통증 수치 평가 척도인 NRS와 도수 근력 검사(MMT) 2가지 항목으로 평가됐다.

NRS 평가에서는 PDRN 투여 전 최초 5점에서 1주 간격으로 2회 진행했으며, 1회 투여 후 2점, 2회 투여 후에는 1점으로 수치가 감소했다. 2주 후에는 통증이 거의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좌측 상지의 운동능력을 나타내는 MMT 평가에서는 PDRN 투여 전 2등급에서 1회 투여 후 큰 변화가 없었으며, 2회 투여 후 2일째에 3등급, 2주째에 4등급으로 향상됐다. 이밖에 골절 2개월 후에 진행된 후속적인 신경전도검사와 침 근전도검사에서도 개선된 결과가 확인됐다.

이에 대해 논문은 “PDRN을 이용한 초음파 유도하 CRB 치료는 코르티코 스테로이드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외상성 척추 신경근 손상으로 인한 운동 약화 및 신경통 완화에 유용한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씨젠이 21~24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무역전시관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진단 및 의료기기 전시회 ‘Medlab Middle East 2021’(MEDLAB 2021)에서 현장 분자진단 검사실 ‘모바일 스테이션’을 선보였다.

이번에 씨젠이 공개한 모바일 스테이션은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에 대한 검체 채취부터 PCR 검사까지 원하는 곳에서,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는 검사시설이다. 일반적으로 PCR 검사는 오염 문제를 줄이기 위해 대형 병원이나 연구실 등 한정된 공간에서만 진행됐다. 반면 모바일 스테이션은 현장형 검사실임에도 불구하고, PCR 검사 과정에서 오염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교나 공항, 사업장, 군부대, 대형 이벤트 현장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설치가 가능하며 필요 시 다른 장소로 이동해 설치할 수 있도 있다. 하루 최대 7500명까지 검사할 수 있고, 검체 채취부터 PCR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의 기간을 3.5시간으로 줄여 대용량 검사도 가능하다.

씨젠 생명과학연구소 이민철 부사장은 “모바일 스테이션은 코로나뿐 아니라 향후 새로운 바이러스가 일상을 위협할 때 빠르게 증상의 원인을 알아내고, 팬데믹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젠의 모바일 스테이션은 KAIST 글로벌공공조달센터와 협업을 통해 개발됐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의료 해외진출 사업으로 선정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 권세창)이 ‘프로-캄 애플페논 다이어트 젤리’를 출시했다. 제품에 함유된 ‘풋사과추출물 애플페논’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식약처의 개별 인정을 획득한 기능성 원료다.

회사측에 따르면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12주간 진행한 ‘풋사과추출물 애플페논’ 임상시험 결과 복부 내장지방, 총 복부지방 면적 감소가 확인됐으며, 섭취를 중단한 4주 후에도 지속적인 내장지방 감소 현상이 관찰됐다.

또 해당 제품에는 유산균 3종(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러스,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과 장내 유산균 증식에 도움을 주는 프락토올리고당이 함께 함유됐다. 젤리 형태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1팩에 7일 분량(1일 1회 1포)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제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하게 체중을 관리할 수 있다”며 “몸매 관리에 신경을 쓰는 성인 남녀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이라고 설명했다.

비보존(회장 이두현) 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

우수기업연구소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하며 기술혁신 역량이 우수하고 기술사업화 성과가 탁월한 기업부설연구소를 대상으로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기업의 경영현황부터 재무건전성, 기술개발 및 사업화 현황, 인증 및 지적재산권 등 R&D 기업으로서 모든 분야를 진단해 우수기업연구소를 평가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연구 개발 자원 및 장비에 누적 50억원 이상의 비용을 투자했으며, 지속적으로 전체 예산의 60% 이상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하고 있다. 2018년에는 연구개발비 비중이 75.3%에 달했으며 그 결과 비보존의 혁신 신약 연구개발사업은 지난 2013년 6월, 2015년 10월, 2019년 7월 각각 보건복지부 최우수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비보존 이한주 연구소장은 “비보존 의생물학연구소의 우수한 시설과 기술력 및 연구 역량 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비보존은 지속적인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파이프라인 창출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업연구소 선정은 매년 2회 지정되며 지정확정일로부터 3년간 지정 자격이 유지된다.

제뉴원사이언스(대표 김미연)의 자회사 콜마파마가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서방제제 제품의 생산 확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증가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진통제 품귀현상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자 콜마파마는 아세트아미노펜 제품의 원활한 생산을 자사 최우선 순위로 삼기로 했다. 특히, 처방전 없이도 구입 가능한 소포장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아세트아미노펜서방제제 6정 제품에 대한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콜마파마는 현재 자사 제품으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아니스펜8시간이알서방정’을 생산하고 있으며 종근당, 한림제약 등 9개 제약사에도 아세트아미노펜서방제제를 공급하고 있다.

제뉴원사이언스 김미연 대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어남에 따라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원료부터 제조, 품질 관리 등에 필요한 모든 전사적 준비를 마쳤다”며 “국민 건강을 자사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신속한 아세트아미노펜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인제약의 헬스케어 유통 전문 브랜드 애즈유가 파라바이오틱스 제품 ‘리얼 파라바이오틱스 1조’를 출시한다.

신제품 리얼 파라바이오틱스 1조는 흔히 유산균 사균체로 잘 알려진 파라바이오틱스(para-biotics)를 주원료로 하고 있으며, 1회 섭취량 당 1조 마리의 유산균을 함유한 제품이다.

파라바이오틱스는 체내에서 생존 활동을 하지 않는 불활성화 유산균으로 과도한 젖산 생성, 가스 형성 등 이상 반응 유발 위험이 적다고 알려졌다. 회사측은 고농도로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저함량 제품에 비해 더 높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온도나 습도 등에 따른 변화가 거의 없어 균체 수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높은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얼 파라바이오틱스 1조는 파라바이오틱스 외에도 17종의 혼합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인 치커리분말, 프락토올리고당, 자일리톨 및 갈락토올리고당 등도 함유됐다.

애즈유 관계자는 ‘‘파라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수백 배에 달하는 균체를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이미 차세대 유산균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애즈유의 리얼 파라바이오틱스 1조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고기능 고함량 파라바이오틱스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리얼 파라바이오틱스 1조는 오는 23일 롯데홈쇼핑 런칭 방송을 통해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엄대식)는 지난 14~18일까지 5일간 전국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온라인 심포지엄 ‘Korea Disease Week(KDW) 2021’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KDW 2021은 5일간 매일 19시부터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강의 주제는 질환 별 최신 지견을 포함 총 20개로 구성했다. 또 참여하는 의료진들이 관심분야에 따라 필요한 강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매일 2채널로 나눠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의료진이 일평균 2100여명, 누적 1만500여명이 방문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KDW 2021 행사에 참여해준 의료진과 강의를 준비한 강연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동아에스티는 언택트 시대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심포지엄을 통해 앞으로도 진료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진들에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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