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7일 신임 건강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제3대)에 신언항 전 복지부 차관을 임명했다. 신언항 신임 위원장은 이날부터 임기에 돌입, 앞으로 3년 간 위원장직을 수행한다.
신임 신 위원장은 27년간 보건복지부에서 근무한 정통 관료 출신으로, 사회복지정책실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등을 역임했다.
민·관을 아우르는 행정 경험을 살려 건강보험과 관련한 행정심판 위원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하고 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신임 신 위원장이 점증하는 건강보험 관련 분쟁의 조속한 해결과 국민권익구제 강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신언항 신임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주요 이력
□ 1946. 08. 04. 일생 (74세, 황해 평산)
□ 학력
○ 성균관대학교 행정학 학사(1972)
○ 연세대학교 대학원 보건학 박사(2007)
□ 주요 경력
○ 보건복지부 감사관(1999)
○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2001)
○ 보건복지부 차관(2002-2003)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2003-2006)
○ 중앙입양원 원장(2013-2017)
○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