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5월 31일 현재 국내에 도입된 코로나19 백신은 모두 1164만 회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5월 한 달 동안 개별 계약 또는 코백스를 통하여 751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되는 등 지금까지 총 1164만 회분의 백신 공급이 완료되었다”고 “백신 공급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이어 6월 1일에는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7만 9000 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며, 모더나 백신의 초도 물량 5만 5000회분도 같은날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도 지금까지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인천공항에서부터 충북 소재 녹십자의 오창 물류창고까지 수송과 안전한 보관을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백신 도입 현황 및 계획] (2021.5.31. 기준, 단위: 회분)

참고로 위 도표에서 노랑색 표시 부분은 현재까지 공급사와 협의된 물량으로, 이후 상황에 따라 일부 변동 가능성이 있다. 미국이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지원을 약속한 얀센 백신 101만 회분은 상기 물량 외에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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