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일 종근당 '에소듀오'의 생동성시험 등 임상시험 3건을 승인했다.
초당약품공업은 자사의 '에소콤정40/800mg'(에스오메프라졸+탄산수소나트퓸)과 종근당의 '에소듀오정40/800mg'(에스오메프라졸+탄산수소나트륨)을 비교 평가하는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바이오썬텍과 부민병원에서 피험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에소듀오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지난해 원외처방액 140억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초당약품공업은 '에소듀오'의 특허 도전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있다.
노보노디스크제약은 '세마글루티드'(Semaglutide)의 3a상 임상시험을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에서 시행한다.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경구용 세마글루티드의 효과와 안전성을 알아보기 위한 시험이다.
드림씨아이에스는 'AN2025'(BKM120 하이드로클로라이드, 부파리십)의 3상 임상시험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진행한다.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세포암종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부파리십(AN2025)+파클리탁셀 병용요법과 파클리탁셀 단독요법을 비교한다.
[본 기사는 식약처의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확인하여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