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메디칼] 국립암센터, 서울중앙혈액원과 생명나눔 협약 체결
[콕집어 메디칼] 국립암센터, 서울중앙혈액원과 생명나눔 협약 체결
전남대병원, 광주·전남지역 첫 연구대상자보호프로그램 인증 획득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발전공로자 명명식 진행

동남권원자력의학원, 1기 홍보기자단 위촉

대구의료원-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상호협력 협약식 개최

가톨릭대 의대 정혜선 교수팀, '직장인 코로나19 인식도 조사' 결과 발표  

천주교 생명위원회, 제16회 생명의 신비상 후보자 공모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면담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1.03.26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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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 메디칼'은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국립암센터,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생명나눔 협약 체결

(왼쪽부터) 한성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국립암센터지부장,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김동석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장
(왼쪽부터) 한성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국립암센터지부장,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김동석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장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국립암센터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은 26일 국립암센터에서 생명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자발적인 헌혈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국립암센터 한성일 지부장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협약 체결 이후 양 기관은 국립암센터에 헌혈 차량을 배치하고, 전 직원 대상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를 진행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도 직접 헌혈 운동 행사에 참여했다.  

서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감소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미력하지만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생명나눔 협약 참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전남대병원,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연구대상자보호프로그램 인증 획득 

전남대병원 전경
전남대병원 전경

전남대학교병원은 광주·전남지역에서 최초로 연구대상자보호프로그램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이하 HRPP) 인증을 획득했다.

HRPP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임상시험실시기관의 임상시험 품질과 윤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정책이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시행되는 '의약품 안전관리 종합계획 5개년 계획'에 따라 HRPP 도입과 운영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6년 연구대상자보호규정이 제정된 이후부터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대상자의 안전·관리 보호·복지향상 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6년 12월 임상시험코디네이터에 대한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실시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발전공로자 명명식 진행

발전공로자 명명식 단체 기념사진
발전공로자 명명식 단체 기념사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발전공로자 명명식을 26일 의료원 5층 대강당에서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의료원은 김권배 전 동산의료원장과 권태찬 전 새의료원건립추진본부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5층 세미나1실을 김권배 전 의료원장의 아호인 시온(始昷)을 따 '시온실(始昷室)'로, 20층 국제회의실을 권태찬 전 본부장의 아호인 명촌(溟村)을 붙여 '명촌실(溟村室)'로 명명했다. 

김권배 전 의료원장은 제17대부터 제20대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을 7년 8개월간 역임했다. 2019년에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을 이전 개원하고 대구동산병원을 재개원했다. 한독학술경영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녹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대구동산병원을 국가 지정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 운영하기도 했다. 

권태찬 전 본부장은 2008년부터 12년간 새의료원건립추진본부장을 역임하면서 의과대학, 간호대학, 의과학연구동을 준공했다. 또한 동산병원을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건물로 설계해 국내 병원 최초로 미국 LEED 인증을 획득하고, 대구시 건축상을 받는 데 공헌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1기 홍보기자단 위촉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원장(가운데)과 1기 홍보기자단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원장(가운데)과 1기 홍보기자단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5일 생활복지관 회의실에서 제1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홍보기자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원내 지원을 통해 선발된 홍보기자단은 의사직, 간호직, 보건직, 연구직, 행정직 등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됐다. 전문적인 시각과 여러 관점에서 생생한 홍보 아이디어를 선보일 것으로 의학원측은 기대하고 있다. 1기 기자단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내부고객과 외부고객,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환자와 보호자의 눈높이에 맞춘 홍보 소식지로 공식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의학정보와 연구분야, 건강정보, 생활정보 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의료원-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상호협력 협약식 개최

대구의료원은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의료원은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의료원은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배문주 대구의료원 진료처장, 정연욱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 양 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와 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의료원은 대구시 자원봉사센터 회원과 회원 가족들에게 의료원 시설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는 의료원에 자원봉사자를 파견하고 의료원 홍보 등을 돕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공익적 발전을 위해 향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가톨릭대 의대 정혜선 교수팀, '직장인 코로나19 인식도 조사' 결과 발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보건대학원 정혜선 교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보건대학원 정혜선 교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보건대학원 정혜선 교수팀은 최근 '직장인의 코로나19 3차 유행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장인 11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48.2%가 '코로나 백신을 꼭 맞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다른 사람이 맞은 후 부작용 등을 관찰한 후 결정하겠다는 응답은 33.1%로 나타났고, 접종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6.3%였다. 

코로나 1차·2차 유행보다 3차 유행이 더 심각하다고 66.8%가 응답했으며, 3차 유행이 끝나면 4차 유행이 올 것이라고 66.4%가 응답했다. 

한편, 직장에서 코로나19 확진이나 자가격리로 근무를 못하게 될 때 유급휴가를 지급하는 경우는 49.3%이었고, 나머지(50.7%)는 개인연차사용, 무급휴가, 결근처리 등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주교 생명위원회, 제16회 생명의 신비상 후보자 공모

제16회 생명의 신비상 공모 포스터
제16회 생명의 신비상 공모 포스터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가 오는 다음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

생명의 신비상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을 구현하기 위해 인문사회과학분야와 생명과학분야의 학술연구를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2006년 처음 제정돼 올해로 16회를 맞게됐다. 

공모 부문은 생명과학분야, 인문사회과학분야, 활동분야 등 총 세 분야로 나뉘며 수상자에게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명의의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은 대상, 본상, 장려상으로 구분된다. 대상은 각 분야를 포괄하여 1인 또는 기관 1곳으로 선정되고, 본상과 장려상은 각 분야별로 선정된다.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면담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나순자 위원장은 2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정책위원회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을 만나 코로나19가 던진 핵심과제인 공공의료 강화와 보건의료인력문제 해결을 위해 당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나 위원장과 홍 의장간 면담은 생명안전수당 지급, 코로나19 대응 인력기준 가이드라인 마련, 공공병원 정원확대, 공공의료 확대·강화 등 지난 2월 2일부터 진행된 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 농성투쟁 요구의 근본적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나순자 위원장은 “국회 추경논의를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했던 보건의료노동자들에 대해 감염관리수당으로 960억이 확보된 것은 긍정적이나, 그 절반을 건강보험수가에서 부담하게끔 한 것은 매우 심각한 결정”이라며, “건강보험의 운영원리에 맞지 않으며, 예산으로 집행해야 할 지원을 건강보험 재정에 떠넘길 꼴”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감염관리수당이 건강보험 수가로 집행되는 만큼 의료기관으로 전달되어져 일선 보건의료인력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홍 의장은 “코로나19 대응 보건의료인력 지원에 대한 예산은 국고지원으로 이루어졌어야 바람직했는데 논의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며 “다만, 코로나19로 헌신하는 일선 보건의료인력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건보재정에서 국고지원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 의장이 2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정책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 의장이 2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정책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 의장이 2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정책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 의장이 2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정책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 의장이 2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정책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 의장이 2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정책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 의장이 2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정책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 의장이 2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정책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 의장이 2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정책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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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 의장이 2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정책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 의장이 2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정책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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