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헬스케어 미래 포럼 개최 …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공론화
복지부, 헬스케어 미래 포럼 개최 …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공론화
  • 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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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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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핵심과제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6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보건의료 데이터 및 인공지능 활용·혁신 방향'을 주제로 제8회 헬스케어 미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데이터 빅뱅 시대에 보건의료 데이터와 인공지능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와 활용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에 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의 첫 번째 발제자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윤강제 실장은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실태를 진단하고, 분야별 주요 정책과제 등을 제안한다.

현재 공공과 민간은 최대 2조 원의 경제적 가치를 가진 많은 양의 보건의료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해당 데이터는 일부 코호트 개방 및 공익적 연구에만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윤 실장은 공공이 데이터 활용의 기반을 구축하고, 민간의 창의와 혁신이 주도하는 보건의료 데이터 생태계를 만든다는 비전 아래, 보건의료 데이터의 생산-집적-활용 등 3대 핵심분야와 추진기반(인프라) 분야를 포함한 11개 핵심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자로는 건양대학교 김종엽 교수가 나서 의료인공지능 활성화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구체적으로는 병원 임상 데이터의 체계적인 중개·분양과 의료 인공지능 창업기업의 지원체계를 중심으로 하는 의료 인공지능 활성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의 활용이 어려운 원인을 진단하고 창업기업의 병원 진입 문턱을 낮출 방안을 중점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의료기관의 임상데이터 공유·활용을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지급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복지부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공론화 과정을 거친다는 방침이다.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의 정책적 여건은 2020년 8월 데이터 3법 개정과 2020년 9월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제정 등을 통해 이미 어느 정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낮은 데이터 품질과 개인정보 침해 우려 등은 여전히 숙제로 남았다. 

복지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보건의료 데이터·인공지능 혁신전략안 마련에 나섰으며, 사회적 논의를 거쳐 중장기 전략을 보완하고, 오는 5월 완성된 전략안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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