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우리들제약의 사명이 팜젠사이언스로 바뀐다.
우리들제약은 25일 경기도 향남 공장에서 제55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정관변경을 의결했다.
팜젠사이언스는 이날 주주총회서 ▲연결재무제표 및 재무제표 ▲정관변경 ▲감사 선임 ▲이사 보수 ▲감사 보수 5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팜젠사이언스는 사명 변경을 통해 R&D 역량을 갖춘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계획이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주주총회 승인에 따라 사명 및 CI 변경 작업에 착수하고, 빠른 시일 안에 사명 변경 배경과 청사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팜젠사이언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966억원, 당기순이익은 91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한편 팜젠사이언스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제이엘워터법률사무소 박성문 변호사의 감사 선임 안건도 원안대로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