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메디칼] 서울성모병원, 사회적 약자 돕기 위해 전국 31개 사회복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콕집어 메디칼] 서울성모병원, 사회적 약자 돕기 위해 전국 31개 사회복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1.03.18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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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 메디칼'은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서울성모병원, 사회적 약자 돕기 위해 전국 31개 사회복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지난 1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요섭 영성부원장이 김연순 사회사업팀장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총 31개 사회복지기관과의 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요섭 영성부원장이 김연순 사회사업팀장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총 31개 사회복지기관과의 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15일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31개 사회복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급여 수급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였거나, 치료받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는 환자들의 진료성을 높이는 등 자선지원을 활성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성모병원은 서울 소재 천주교 유관 사회복지관 11개소와 개별적 협약을 체결했다.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들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자 의료급여 수급자의 외래진료비 자선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의회와의 협약으로 저출산 등 미래 사회문제에 대해 선도하고, 19개소의 미혼모자가복지시설에서 보호중인 미혼모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외래진료 및 입원치료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지원을 위한 문신제거 레이저치료비 지원사업도 병행 지원한다.  

 

연세암병원 김남규 교수,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왼쪽부터) 보건복지부 양성일 차관, 김남규 교수
(왼쪽부터) 보건복지부 양성일 차관, 김남규 교수

연세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김남규 교수가 1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외국 의료인의 연수를 통해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여받게 됐다. 

김남규 교수는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92명의 외국 의료인을 대상으로 대장항문외과 분야 연수를 지도했다. 2014년부터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의료인 연수사업의 커리큘럼 개발에 참여하며, 연수 대상 의료인을 다른 중동 국가 소속 의사들 대상으로 확대하는데 기여했다. 

인도, 중국,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베네주엘라, 에콰도르, 파키스탄 등 의료 저혜택 국가 의료인 대상으로도 연수를 지도해 의료 인재를 육성, 각 나라의 의료질 향상에도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자력병원, 입원전담전문의 병동 운영 시작 

원자력병원 입원전담전문의 병동 개소식 현장
원자력병원 입원전담전문의 병동 개소식 현장

원자력병원은 18일 내과와 외과 입원환자에 대한 입원전담전문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입원전담전문의는 진단, 검사, 투약, 처치 및 안전관리, 감염관리 등 전반적인 입원환자 통합 진료를 전담한다. 주치의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질 높은 입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원자력병원은 본관 5층 내과계 병동과 본관 6층 외과계 병동을 입원전담전문의 병동으로 지정했다. 각 병동에 2명 씩 총 4명의 입원전담전문의가 상주해 입원환자를 진료한다.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김철호 교수, 세계고혈압학회 ‘평생 공로상’ 수상받아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김철호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김철호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김철호 교수가 세계고혈압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 ISH)의 2021년 ‘Distinguished Fellow Award(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학술상은 세계고혈압학회가 회원들의 임상, 연구 등 학술 활동과 학회 기여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김철호 교수는 활발한 연구와 진료 뿐 아니라 학회 발전에 대한 공헌을 바탕으로 고혈압 및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반 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교수는 순환기내과와 노인병내과를 전공했으며 고혈압을 주 전공으로 연구와 임상을 맡아 온 국내 1세대 고혈압 전문가다. 

 

세브란스병원,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300례 달성 ... 10년 생존율 93%

(왼쪽부터) 김현정 장기이식코디네이터, 김현옥씨, 이소림씨, 이식외과 이주한 교수
(왼쪽부터) 김현정 장기이식코디네이터, 김현옥씨, 이소림씨, 이식외과 이주한 교수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은 지난달 고혈압과 당뇨를 앓고 있는 김현옥씨에게 부인 이소림씨의 신장을 성공적으로 이식하며 혈액형부적합 신장이식 300례를 달성했다. 

김현옥씨(52세, O형)는 지난해 12월 갑작스러운 말기신부전 진단을 받았다. 신장이식이나 투석이 필요한 상황에서, 혈액형이 맞지 않아도 신장이식이 가능하다는 주치의(이식외과 이주한 교수)의 설명을 듣고 부인 이소림씨(51세, B형)에게 신장을 기증받았다. 해당 환자의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수술은 지난 2월 시행됐다.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은 2010년 6월 혈액형부적합 신장이식을 처음 시행한 이후 10년 만에 300례를 달성했다. 혈액형부적합 신장이식을 받은 환자의 10년 생존율은 93.2%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희의료원, 온라인 강좌 '당뇨병에 관한 8가지 궁금증' 성료 

(왼쪽부터)사회자 이선희씨,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오승준 교수
(왼쪽부터)사회자 이선희씨,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오승준 교수

경희의료원은 지난 17일 경희의료원 유튜브채널에서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하는 랜선 건강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오승준 교수의 온라인 특강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오 교수는 당뇨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사항 중 엄선된 8가지 질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뤘다. 

MBC 아나운서, TBS 교통방송 앵커 등 다수의 방송 경력을 가진 아나운서 이선희가 무상 재능기부로 참여해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 강좌의 동시시청자 수는 180명, 누적 조회 수는 730회를 기록했다. 

 

중앙대학교병원 김선미 교수,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 대상자로 선정돼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1년도 상반기 기초연구사업에서 생애 첫 연구부분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김선미 교수는 ‘폐경기 정신신체 증상 관리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연구를 진행한다.

폐경기 증상 유형을 선별해 해당 진료과에 내원을 권유하고, 폐경기 증상의 유형별로 맞춤형 비약물적 치료, 약물치료 관리방법, 환자 교육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아산재단, 제14회 아산의학상 시상식 개최

(왼쪽부터) 제14회 아산의학상 수상자 로날드 에반스, 구본권, 김진홍, 유창훈 교수
(왼쪽부터) 제14회 아산의학상 수상자 로날드 에반스, 구본권, 김진홍, 유창훈 교수

아산사회복지재단은 1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제14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국내외 의과학자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지난 2008년 제정됐다.

재단은 기초의학부문에 미국 솔크연구소 로날드 에반스(Ronald Evans)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하고 임상의학부문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구본권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 각각 25만 달러(약 3억 원)와 3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김진홍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유창훈 울산대 의대 내과 교수에게는 각각 5천만 원을 수여했다. 

 

H+ 양지병원, KIMES2021서 '워크스루 시스템' 선보여

KIMES2021 워크스루 특별전
KIMES2021 워크스루 특별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18일부터 21일까지 삼성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1)에 참가해 '워크스루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워크스루'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지난해 3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실내 설치용 음압형 부스다. 

병원측은 행사기간 중 시연회를 통해 진료와 검사(1~2분), 1차 공조(1분, 음압 가동·공기 순환), 자동 롤러 소독(1분), 2차 공조(5분) 등 워크스루 진료와 검사 전 과정을 재현한다고 설명했다.

특허받은 ‘워크스루 시스템’은 지금까지 4만건에 가까운 코로나 검사 건수를 기록, 단 한 건의 교차감염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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