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토막소식] 건국대 김아람 교수, 방광 내 소변량 알려주는 패치 개발
[의료토막소식] 건국대 김아람 교수, 방광 내 소변량 알려주는 패치 개발
  • 서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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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2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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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김아람 교수, 방광 내 소변량 알려주는 패치 개발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아람 교수와 단국대학교 김세환 교수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방광 내 소변량 파악 패치 메인보드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신경성 방광 환자 등이 손쉽게 방광 내 소변량을 파악할 수 있는 패치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아람 교수와 단국대학교 김세환 교수 공동연구팀은 하복부에 붙이면 방광 내 소변량을 측정해 알려주는 패치를 개발, 특허를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1월 의광학 분야 연구기관 '어바인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베크만레이저 연구소(Beckman Laser Institute)'를 방문하며 연구를 시작했다.

이번에 개발된 패치는 광학적 진단기술인 NIRS (Near Infrared Spectroscopy)를 이용했다.

인체에 해가 없는 근적외선 대역 광원(600~1000nm)을 이용해 방광에 소변이 찼을 때의 광흡수도, 광산란도 등 광학적 특성을 분석해 소변량을 알려준다.

김아람 교수는 “신경인성 방광 환자는 요의를 잘 느끼지 못해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 기술이 신경인성 방광 환의 요로 감염을 예방하고 신장 기능 보존에 획기적인 전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이어라이너, 복지부 보건신기술 인증 획득

이와이어라이너 전윤식 대표

이화여대의료원 산학협력관 입주기업인 ㈜ 이와이어라이너가 개발 대표 제품인 환자 맞춤형 교정장치 ‘E-WIRE’를 앞세워 지난 12월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 인증(3년) 및 FDA 의료기기 등록을 획득했다.

이화의료원 산학협력관은 헬스케어 기술개발과 산·학·연·병 연계를 위해 지난해 7월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6,7층에 조성됐다.

이와이어라이너의 대표 제품은 브라켓 없는 환자 맞춤형 교정장치 'E-WIRE'다. 기존 교정은 주로 치아 표면에 부착하는 사각형 모양의 교정 장치인 '브라켓'을 이용하는데, 금속 소재로 치아 전체에 붙이다 보니 통증과 이물감과 함께 시각적으로도 좋지 않다. 이에 대안으로 제시된 투명 교정 역시 심미적 측면에서는 보다 낫지만 이물감은 여전하고,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와이어라이너에서 개발한 E-WIRE는 이런 불편함을 극복하기 위해 브라켓 대신 머리카락처럼 얇은 와이어를 활용, 필요한 치아에만 직접 부착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교정 장치가 겉으로는 보이지 않아 보기에도 좋고 통증, 이물감도 거의 없다. 브라켓 교정과는 달리 별도 유지 장치가 필요 없어 가격 경쟁력도 좋다.

이화의료원 산학협력관은 헬스케어 기술개발과 산·학·연·병 연계를 위해 지난해 7월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6,7층에 조성됐다. E-WIRE를 개발한 이와이어라이너 전윤식 대표는 이대목동병원 치과교정과 전문의로 근무하다 지난해 정년 은퇴했다.

 

중앙대병원, 보톡스 이용 사각턱 시술 가이드라인 제시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왼쪽)과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홍지연 전임의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은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홍지연 전임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최근 ‘보툴리눔 톡신 사각턱 시술의 적정 용량 및 시술 주기 등에 관한 연구 논문(Efficacy and Safety of a Novel Botulinum Toxin A for Masseter Reduction)’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턱관절 저작근인 교근(咬筋) 비대로 인한 사각턱이 있는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prabotulinum toxin A)’을 각 용량별(24units, 48units, 72units, 96units)로 무작위 배정해 투여하고 생리식염수를 투여한 대조군과 비교하였으며, 초음파를 이용한 교근의 두께 감소 정도를 파악하고 3차원 얼굴 윤곽 분석을 통해 실제 부피 변화를 계측했다.

또한 교근의 비대로 인한 이갈이, 턱 통증 등의 기저 증상이 어느 정도 개선되는지를 평가함으로써 실제 시술을 받는 환자들에서 경험 가능한 효과를 종합적으로 확인하였다.

연구팀은 보툴리눔 톡신을 양측 48~72 유닛(units)의 용량으로 환자에게 주사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턱의 부피를 줄이고, 교근 비대로 인한 불편감을 개선하면서도 저작 작용 제한 등의 합병증을 초래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또한, 첫 시술로부터 약 12주 후에 다시 주입함으로써 효과를 증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보툴리눔 톡신 주사를 통한 사각턱 교정 시에 최적의 용량 및 리터치 주기를 객관적인 수치로 나타냄과 동시에 과도한 시술을 지양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사 부위 및 깊이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도 함께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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