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미 FDA에 NASH 치료 신약 임상 시험 계획 제출”
LG화학 “미 FDA에 NASH 치료 신약 임상 시험 계획 제출”
  • 전성운
  • admin@hkn24.com
  • 승인 2020.10.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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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헬스코리아뉴스 / 전성운] LG화학은 23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 신약 파이프라인 ‘TT-01025’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TT-01025’는 LG화학이 지난 8월 중국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도입한 NASH 치료 파이프라인으로 간에서의 염증 진행과 관련성이 높다고 알려진 ‘VAP-1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하는 기전의 치료제다.

LG화학은 “전임상 결과 타겟 단백질인 VAP-1에 대한 선택적 작용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기존 VAP-1 저해 약물의 임상 중단 원인이었던 ‘약물 간 상호작용’ 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ASH는 알코올 섭취와는 상관없이 대사에 문제가 생겨 간에 지방 축적과 염증 등이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간 기능 손상이 지속될 경우 간경변,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다.

NASH 질환 분야는 복잡한 발병 기전으로 인해 신약개발 난이도가 높은 만큼 개발 성공 시엔 미래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시장이다.

최근 시장 조사 자료에 따르면 현재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의료시장이 큰 7개 국가의 NASH 환자 수는 총 6천만여 명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미국에 몰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 측은 “전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미국에서 직접 임상을 진행하며 파이프라인의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계획한 일정보다 빠르게 임상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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