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대구가톨릭대병원 신경외과 김대현 교수가 지난달 열린 제27차 대한신경손상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인 ‘라미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신경손상학회 ‘라미학술상’이란 지난 1년간 해외우수저널(SCI(E))에 게재된 학회 회원들의 신경 손상 관련 논문 중 우수한 논문을 1편 선정해 그 논문 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 논문은 김대현 교수가 지난해 10월 ‘임상 신경과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Neuroscience)’에 게재한 ‘비정형 교수형 골절에 대한 직접 경-척추경 나사못 고정술: 관견인기를 이용한 최소침습’이다.
김대현 교수는 이 논문에서 제2경추의 교수형 골절(hangman's fracture) 환자에 대해 관견인기를 이용한 최소침습 수술기법을 최초로 밝혔으며 그 기법의 연구적 가치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ㄷ.
김대현 교수는 “(논문이) 인용지수가 높은 해외 우수 저널(SCIE)에 게재된 것도 보람차고 만족하는데 이렇게 대한신경손상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함께 수고한 공동 저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