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전성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이 진행중인 3상 임상시험을 일시 중단했다.
존슨앤드존슨은 현지시간 12일 성명서를 내고 "연구 참가자의 설명 할 수 없는 질병으로 인해 코로나19 백신 후보 임상 시험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참가자의 질병은 회사의 임상 및 안전을 담당하는 의사뿐만 아니라 독립적인 데이터 및 안전 모니터링위원회에 의해 검토되고 평가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더 이상의 구체적인 정보는 "시험 참가자의 프라이버시"라면서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아스트라제네카도 같은 이유로 진행 중이던 임상시험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이후 미국을 제외한 국가에서는 시험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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