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관리통합정보 신규시스템 구축을 완료, 건강관리 데이터 표준화 및 검진기관의 검진업무 편리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관리통합정보 신규시스템은 검진기관이 사용하는 검진비 청구 및 지급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또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전산장애 사전인지, 무중단 장비증설이 가능해졌다.
건강관리 용어 및 서식을 표준화하는 한편 코드체계를 국제기준으로 일원화해 건강관리 데이터 표준화로 공공성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건강검진 수급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대체키를 도입, 해킹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검진기관은 인터넷 주소창에 ‘http://sis.nhis.or.kr’을 입력하면 새로운 시스템이 활성화 된다. 시스템에 로그인 하는 방법은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디, 비밀번호, 인증서를 활용하면 된다.
검진기관 담당자가 신규 시스템의 프로그램 설치, 인증서 찾기 등 접속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상담전화(033-736-4864~8)를 통해 원격지원을 받을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시스템 오픈 초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 민원대응반을 구성해 철저히 응대하는 등 조기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