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노재원 학생은 지난달 27일 ‘교육부 2019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인재상을 수상했다.
4일 동국대에 따르면 노재원 학생은 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학업 및 학술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노재원 학생은 현재 지도교수인 동국의대 생리학교실 남주현 교수의 지도 아래, 동 대학 이온통로질환연구소 및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성준 교수 연구팀과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해 ‘Anoctamin6/TMEM16F의 생리적 활성 기전 규명’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두 번째 논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노재원 학생은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서 대한민국을 가슴깊이 새겨,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빛내는 인재가 되도록 하겠다”며 “상금 250만원 전액을 모교에 기부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국대 서정일 의과대학장은 “노재원 학생은 평소 학습 민첩성이 우수하고, 복잡한 문제를 매순간 새로운 아이디어로 해결하고자 접근했고, 항상 소통하고 협력하는 겸손한 자세를 보여 왔다”며 “노재원 학생의 인재상 수상은 우리 대학의 자랑스러운 쾌거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상의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