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동네의원 이용 장려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가 손을 잡았다.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보공단과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일부터 TV, 라디오, 온라인 등을 통해 ‘적정 의료이용’ 관련 영상 광고를 공동으로 제작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영상은 만성질환자가 대형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경제적, 시간적 손해뿐 아니라 만성질환 관리에도 좋지 않으며, 올바른 질병 관리를 위해서는 동네의원에서 생활습관상담, 지속적인 관리, 의사와 환자간 상호 신뢰를 쌓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의협과 동네의원에서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것이 국민 건강을 위해 바람직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해 제작하게 됐다”며 “적정의료이용 공동 캠페인으로 동네의원을 통한 만성질환 관리의 국민 인식이 개선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