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1조 클럽 가입 확실
셀트리온헬스케어 1조 클럽 가입 확실
3분기 누적 매출액 7873억원 ... 연간 1조 달성 무난할 듯
  • 임도이
  • admin@hkn24.com
  • 승인 2019.11.14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4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2019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820억원, 영업이익 213억원, 당기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1일 미국에서 런칭한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의 출하가 3분기부터 시작되는 등 제품 판매가 확대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33%, 영업이익 7%, 당기순이익 58%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3분기 실적
셀트리온헬스케어 3분기 실적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 1~3분기 누적 매출액 7873억원을 기록하며 2018년 연간 매출액 7135억원을 3분기만에 초과 달성하는 등 올해 들어 매분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연매출 1조원 초과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판매 중인 3개 바이오시밀러의 시장매출은 미국과 유럽 두 지역에서만 연간 약 2조 200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트룩시마’,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 미국 판매 및 ‘램시마SC’(성분명 : 인플릭시맙, 램시마 피하주사제형) 유럽 런칭이 본격화될 경우 동사의 실적과 제품 매출은 더욱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남미, 아시아, 중동 등 성장시장에서 3개 제품의 판매가 확대되는 점도 주목해야 할 포인트로 꼽힌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성장시장 가운데서도 시장 규모가 비교적 큰 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트룩시마’와 ‘허쥬마’ 판매가 본격화되고 있고, 일본·태국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도 제품 판매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트룩시마’ 미국 런칭 및 유럽 시장 내 안정적인 제품 공급 등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램시마SC’ 유럽 직판과 ‘허쥬마’ 미국 런칭 등 내년 상반기까지 수익 다변화를 이끌 주요 이벤트들을 앞두고 있어 당사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