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10월 말 계획대로 준공할 것”
“이대서울병원 10월 말 계획대로 준공할 것”
  • 이동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8.10.05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난 10월 5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대목동병원 개원 25주년 기념식에서 이대서울병원 운영 계획을 밝혔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이대서울병원은 10월 말 계획대로 준공해 11월 12일 준공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2019년 2월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단계적으로 병상 수를 늘려 가급적 빠른 기간 내에 1014병상 모두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대서울병원 개원 준비단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위해 이화의료원 교직원 모두가 힘을 모으자”며 “이대서울병원 개원으로 변화되는 의료원의 양병원 체계가 빠른 시일 내에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개원 2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왼쪽)과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이대목동병원 개원 2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왼쪽)과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얻은 교훈은 바로 환자 안전은 병원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면서 “무심코 지나친 작은 일, 사소한 실수가 치명적인 사고나 엄중한 위기로 비화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안전한 병원 만들기를 강조했다.

이어 “이대서울병원은 이화의료원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희망이자 도전”이라면서 “이대서울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이대목동병원의 진료 실적을 정상화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강점은 극대화하고 경쟁력 있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진료 활성화에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한종인 병원장은 또 “이대서울병원 개원 후에도 자원의 균형적 분배와 적정한 인력 배치 및 교류를 통해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의 동반 성장 기반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2015년 1월 첫 삽을 떠 오는 10월 말 1014병상 규모로 완공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