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연구원 노조 “사측 비협조로 활동에 어려움 겪어”
보건의료연구원 노조 “사측 비협조로 활동에 어려움 겪어”
  • 이동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8.10.01 2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노동조합이 설립 후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노동조합은 9월7일에 설립되었으며, 조합원 가입대상은 사용자라 할 수 있는 기관장과 부서장을 제외한 정규직, 비정규직, 무기계약직, 임시직 등 근로자 모두가 가입할 수 있다.

그러나 노조에 따르면 회사와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계획을 위한 직원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지만, 회사 내 온·오프라인 게시판 활용과 설명회 개최를 위한 장소와 시간 보장에 대한 협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기관장의 해외출장 및 추석연휴 등을 이유로 회사는 협조여부 결정을 미뤄왔으며, 최근 1시간 이내의 직원 설명회 개최에 대해서도 근무시간 이외에 진행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것이 노도측의 설명이다.

노조 관계자는 “헌법에서 보장한 정당한 노동3권을 바탕으로 직원 설명회 개최 시간 보장 요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임시 위원장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문재인 정부아래에서 상생과 소통의 노사협력이 진행 될 수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