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는 김철수 회장이 중국의원협회 차오롱귀 회장과 3일 저녁 6시 30분(현지시각) 북경 로열플라자호텔 컨퍼런스 룸에서 ‘생체나이측정시스템 중국병원 내 시범사업 운영 협약서(중국명칭 협의서)'에 서명했다고 6일 밝혔다.
김철수 회장은 “의사의 의무는 환자들이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오래 살게 하는 것”이라며 생체나이측정시스템이야말로 개인의 건강상태와 노화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모두가 오래 편안하게 살 수 있게 돕는 장치라고 설명했다.
병협은 또 김 회장이 이 시스템의 중국 의료기관 첫 적용을 기점으로 많은 효용성이 입증돼 중국 국민 모두가 활력 있게 살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중 병원계간 정기적인 학술교류를 정식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 측 역시 “생체나이시스템 중국병원 내 적용의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하며 대한병원협회와의 협력관계 증진을 원한다”고 밝힌 것으로 병협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