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원장 심민철)은 오는 7월부터 ‘독서경영’을 통해 새로운 경영혁신을 도모 할 예정이다.
‘독서경영’이란 전 직원이 독서를 통해 정보와 지식 얻은 후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업무에 반영해 성과를 창출해내는 시스템으로 국내 의료기관에서 독서경영을 도입하는 것은 영남대의료원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남대의료원은 읽은 책의 내용에 대한 느낌과 주장을 경영현장에 접목해 이 과정에서 깨달은 것들을 공유함으로서 환자만족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독서경영’을 실시할 방침이다.
심민철 원장은 “이제 병원에서도 기계적인 치료를 넘어 인간의 영혼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 때”라며 “독서경영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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