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스텔라스제약과 농업·식품산업기술종합연구기구는 27일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 게재한 논문에서 방선균에의 비활성유전자를 활성화하는 기술을 세계에서 처음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방선균에는 특히 '잠자고 있는 상태'의 유전자인 비활성유전자가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생물질을 만드는 유전자의 80%가 비활성상태로 대부분의 유전자가 이용되지 못하고 있는데 이들 비활성유전자를 활성화할 경우, 새로운 항생물질을 다수 발견할 수 있다.
연구팀은 리보솜 또는 RNA 폴리메라제에 변이를 도입하는 매우 간단하고 실용성 높은 기법으로 이들 잠자고 있는 유전자를 활성화하는 데 성공했다.<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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