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자문위원회는 1일(현지 시간) 아바스틴을 10 대 0 만장일치로 다형성아교모세포종(glioblastoma multiforme, GBM) 환자들의 치료제로 승인 추천했다.
GBM은 신경 교종은 정상적으로 뇌조직에 풍부하게 존재하고 있는 신경교세포에서 기원한 종양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서 악성도를 4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악성 교모세포종은 전체 뇌종양의 12~15%를 차기하고, 뇌 교종의 50~60%를 차지하는 뇌에 발생하는 단일 종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종양이다. 진단 후 환자들의 생존기간은 평균 6∼12개월이다.
FDA는 자문위원회 추천을 근거로 5월 5일 최종 승인을 결정한다.
아바스틴은 '테모달'(Temodal, temozolomide) 이후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재발성 GBM치료제로 승인되는 셈이다.<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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