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형 당뇨병치료제 ‘온글리자' 출시 임박
제2형 당뇨병치료제 ‘온글리자' 출시 임박
BMS+아스트라제네카의 '위대한 도전' 성공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9.03.31 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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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제2형 당뇨병치료제 ‘온글리자(Onglyza, saxagliptin)’가 FDA로부터 매우 안전하다는 인정을 받아 곧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FDA 외부전문패널은 3일 열리는 회의에서 약의 안정성에 대해 동감을 표시하고 이 약을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추천할 것이라고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안정성 연구에서 온글리자는 심장발작등의 문제에 있어서 FDA의 기준을 통과했으며 오는 4월말 내로 승인이 결정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온글리자는 양사가 2007년 1월부터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해 왔던 디펩티딜-4(DPP-4) 저해제 계열의 새로운 항당뇨제.

양사는 총 4000여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전까지 약물치료를 행하지 않았던 환자들에게 온글리자를 단독복용토록 하거나, 기존의 표준요법제인 메트포르민과 병용토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임상 3상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근거로 승인을 신청했다.

BMS는 최대 12억5000만~13억5000만 달러를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지급받을 수 있게 됐으며 아스트라제네카는 새로운 유망신약 확보로 매출증대를 꿈꿀 수 있게 됐다.

전문가들은 온글리자가 시중에 나오면 한해 20억 달러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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