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미국에서 태아 줄기세포를 이용한 첫 임상실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위크는 최신호에서 미 캘리포니아주 바이오테크 기업 ‘제론’사가 척수손상 환자 등 10명을 대상으로 올 여름 임상 실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에선 2005년 UC 어바인대 케어스테드 박사가 척수가 손상된 쥐를 대상으로 한 줄기세포 임상실험에서 다리마비 쥐의 보행능력을 상당부분 개선시키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당시 실험에서 척수에 손상을 입은지 10개월 가량 지난 쥐는 줄기세포 주입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은 반면 1주일 정도 지난 쥐들에게서는 놀라울 만한 진전 효과가 발견됐다.
아무튼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실험도 성공을 거두게 될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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