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24일 발표한 ‘2009 글로벌 결핵통제 보고서’를 통해 2004년에 아프리카 지역의 결핵 환자 중 4%만이 HIV 검사를 받았으나 2007년에는 무려 37%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2007년에 HIV 감염 환자 중 137만명의 결핵 환자가 추가로 확인됐으며 그 가운데 45만6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HIV-결핵 동시 감염과 다제내성 결핵(MDR-TB)이 최대문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감염자 중 치료를 받은 사람은 1%도 채 못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헬스코리아뉴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